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9.03.09 11:17:42 (*.27.111.109)
1469
9 / 0

 

여자들아, 남자들아 !!!



여자들아 부탁이 있다.
제발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해서 혼자 힘 들어 하지마라.
남자들아 부탁이 있다.
제발 여자 혼자 생각하게 만들지 말고 힘들 땐 같이 힘들어 해라.
폼 잡지마라. 

여자들아 부탁이 있다.
사랑한다 쉽게 말 하지말고 쉽게 믿지말고 쉽게 같이 하지마라.
남자들아 부탁이 있다.
사랑한다면 표현해라. 
어색하게 폼 잡지말고 마음에 있으면 그 마음을 표현해라.

여자들아 부탁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의심치 마라.
그 사람이 뭘 하든 마음만은 그 사람과 같이 해 줘라.
남자들아 부탁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의심을 화내지 마라.
사랑한다면 그것까지 감싸고 이해 해 줘라.

여자들아 부탁이 있다.
화가 나면 화도 내고 때리고 욕도 해라.
제발 혼자 토라지지 말아라.
남자들아 부탁이 있다.
화가 난다고 여자를 함부로 때리지 말고 욕 나와도 참아라. 
여자는 사랑해야 할 존재이지 화풀이 할 대상이 아니다.

여자들아 부탁이 있다.
이별이 오면 한 없이 슬퍼하지 말고 더 좋은 앞날을 생각하고 시간을 가져라.
남자들아 부탁이 있다.
이별이 오면 바로 다른 사람을 생각말고 그 사람을 위해 마지막으로 그리워 해 줘라.

여자들아 부탁이 있다.
남자를 다 똑 같은 남자로 보지 말아라.
남자들아 부탁이 있다.
여자를 다 똑 같은 여자로 보지 말아라. 

 

※ 인생은 먹어도 고(苦)요, 못 먹어도 고(苦)입니다.(어디에선가 옮겨왔슴)



댓글
2009.03.09 14:57:28 (*.126.67.177)
尹敏淑
남자들의 부탁
잘 새기겠습니다.

댓글
2009.03.09 17:40:07 (*.27.111.109)
고이민현
윤작가님,
서로 부탁 할 일이 없는 남녀가
되었으면 금상첨화 이겠지요?
그게 힘이 드는줄 알지만......

第一聲 답글 주심을 감사드림.
댓글
2009.03.10 20:03:56 (*.81.130.143)
물소리
울 신랑 봐야하는데 ㅎㅎ
봄 향기 가득 느끼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9.03.10 20:18:23 (*.27.111.109)
고이민현
물소리님,
물론 바같 양반이 보고 실천하면
물소리님도 소리 없이 흐르면서
같이 가시리라 믿습니다.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감사 합니다.
댓글
2009.03.12 14:39:06 (*.38.53.202)
철마
좋은 말이라 모셔 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09.03.12 15:19:41 (*.27.111.109)
고이민현
철마님,
健安 하시지요?
오랜만에 뵙는것 같네요.
컴에서 맺은 인연이 年年
꼲이지 않고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댓글
2009.03.25 10:53:44 (*.145.234.213)
프리마베라
읽어내려가면서 참 공감이 가는 글이라
조용히 담아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댓글
2009.03.25 16:10:07 (*.27.111.109)
고이민현
처음 대하는 닉이라서 돋보기를 끼고 봐도
닉의 첫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불러보지
못 함을 미안하게 생각 되고요,
글에 공감 하신다니 고맙고요,
자주 뵙기를 희망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0629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1759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34431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35062  
3732 사장님으로부터 네 켤레 양말을 받고/시현 4
동행
2009-03-21 1494 17
3731 강이 풀리면/김동환 4
빈지게
2009-03-15 1982 10
3730 아름다운 풍경 1
황혼의 신사
2009-03-15 1419 11
3729 봄 향기 7
물소리
2009-03-10 1659 20
여자들아,남자들아 !!! 8
고이민현
2009-03-09 1469 9
3727 강물이 깊은 것은 8
동행
2009-03-08 1490 15
3726 남쪽바다 향일암을 다녀와서..... 1 file
사랑이
2009-03-02 1405 14
3725 "여보"와"당신" 3
순심이
2009-03-03 1798 19
3724 꽃구경하세요 ^^ 4
순심이
2009-02-27 1481 11
3723 선천성 그리움/함민복 2
빈지게
2009-02-25 1881 21
3722 * 잠깐 쉬어가세요~ ㅎㅎㅎ 5
Ador
2009-02-25 1603 20
3721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7
장길산
2009-02-25 1424 12
3720 Ah, Love/Linda Pastan 4
동행
2009-02-23 1428 15
3719 삶이란 어쩌면... 10
말코
2009-02-23 1420 12
3718 기다림 2
물소리
2009-02-21 3400 15
3717 Fire Fall, Yosemite National Park 13
감로성
2009-02-20 1491 18
3716 흐름이 역류하는 것은 5
동행
2009-02-15 1463 18
3715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다 7
별빛사이
2009-02-15 1800 25
3714 지리산을 위한 습작/허만하 8
빈지게
2009-02-14 1116 14
3713 초심 5
감로성
2009-02-13 149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