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9.03.26 10:50:39 (*.175.62.115)
1245
11 / 0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





세상을 살다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
그래서 사랑하다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없이 바람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없는 아픔이요 희망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과
기록을 지우고 삭제 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09.04.01 09:53:51 (*.175.62.115)
장길산
.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5134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585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256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3225   2013-06-27 2015-07-12 17:04
3972 가족 이라는 이유로 1
바람과해
1471   2010-04-09 2010-05-09 11:17
 
3971 병 속의 편지 2
바람과해
2561   2010-04-07 2010-04-08 20:14
 
3970 쉽게 알아보는 뇌졸증 증세 7
바람과해
2727   2010-04-06 2010-05-09 11:39
 
3969 4월의 노래 1
데보라
1662   2010-04-05 2010-04-05 23:58
 
3968 행복한 기다림 2
바람과해
1806   2010-04-04 2010-04-09 17:41
 
3967 * 평수(坪數) 쉬운 계산법 8
Ador
4539   2010-04-03 2011-10-02 05:36
 
3966 커피의 두 얼굴 1
바람과해
1655   2010-03-27 2010-06-13 10:31
 
3965 배삼룡씨 생전의 코미디 1
바람과해
1851   2010-03-27 2010-06-13 10:26
 
3964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2
바람과해
1804   2010-03-24 2010-03-29 17:49
 
3963 말을 할때와 들어야 할때 2
바람과해
1650   2010-03-23 2010-03-24 14:15
 
396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1 file
바람과해
1618   2010-03-22 2010-06-13 10:22
 
3961 ☆이땅에 태여나서-------정주영☆ 2 file
청풍명월
3622   2010-03-20 2010-04-08 14:54
 
3960 法頂스님의 遺書 3 file
청풍명월
1582   2010-03-15 2010-03-30 16:26
 
3959 ♣멋진 풍경과 함께하는 해학♣ 2
청풍명월
1420   2010-03-14 2010-03-15 16:00
 
3958 ♧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1
청풍명월
1549   2010-03-13 2010-03-18 11:38
 
3957 ★試鍊은 祝福입니다★ 3
청풍명월
1589   2010-03-13 2010-03-14 14:20
 
3956 무소유(無所有)의 삶 - 법정스님 1
별빛사이
1993   2010-03-12 2010-03-14 21:34
 
3955 노래방 멀티화면-유랑자 1
금호수
1625   2010-03-12 2010-03-12 10:27
 
3954 ♠ 아내에게♠ 2 file
청풍명월
1619   2010-03-12 2010-03-28 17:50
 
3953 ‘무소유’ 법정 스님 길상사서 입적 2 file
오작교
1474   2010-03-11 2010-03-11 14:4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