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염라대왕이 하루는 조선조 500년의 임금 27명이 저승에
모두 와 있다는 보고를 받고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염라대왕은 건배 제의를 한 후, 분위기가 무르익자 곧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역은 세종대왕이 맡았습니다.

"제일 단명한 임금은 뉘시오?"
"예, 단종(17세)입니다."



"그럼, 제일 장수하신 분과 재임기간은?"
"영조(21대) 83세에 승하하셨는데, 51년간 재위하셨습니다."

"장남이 왕위를 계승한 임금은?"
"7명뿐입니다.(문종.단종.연산군.인종 현종.숙종.순종 / 26%)



"자녀를 가장 많이 둔 임금은?"
"태종(3대)으로 부인 12명에서 29명(12남 17녀)의 자녀를
생산했습니다."

"후손을 못 둔 임금은?"
* 단종(6대) * 인종 (12대) * 경종 (20대) * 순종(27대) 입니다.



"안방 출입이 제일 잦았던 임금은?"
* 부인 12명인 3대 태종 * 부인 12명인
9대 성종입니다.
"폭정을 한 왕은?"
"단연, 연산군(10대)입니다"

"제일 선정을 베푼 임금은?"
"예, 통역을 맡고 있는 '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염라대왕:
세종은 백성도 잘 보살폈지만, 밤 정치도 잘 해 부인 6명에
22명의 자녀를 둬, 생산공장도 KS 마크라고 들었소이다~!!

"세종대왕 : 네, 황송합니다.,,!!"

" 조선조 임금 중에서 가장 됐다 한 임금은?"
"예,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대왕인데 태평성대를
구가했습니다."



"조선조 임금들의 평균 수명은?
" 47세입니다"

"그렇게 단명한 이유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생명을 오랫동안 보존하려고 애썼지만, 그들이 그토록
보존코자 했었는데 생명은 대단히 짧았습니다.



이유인즉,,,,

첫째. 10대 전반부터 수많은 후궁들 속에서 과도하게
성생활을 했고, 정력제에 해당하는 보약을 자주 복용하여
독이 몸에 쌓였고,

둘째. 일거수 일투족을 다른 사람이 모두 대신해 줘
자신이 움직일 필요가 없어
운동이 부족했으며,

셋째. 임금들의 생활은 일반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고달팠습니다.
기상시간은 오전 5시 전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엔 일러야 밤 11시쯤,
결국은 체력이 달렸기 때문입니다.

 

댓글
2011.11.01 13:40:54 (*.107.240.72)
오작교

바람과해님의 올리신 게시물입니다.

수정을 하다보니 제가 올린 것으로 변경이 되었네요.

댓글
2011.11.02 10:42:14 (*.159.49.29)
바람과해

오작교님  감사합니다.

올리고 나서도 미숙한 점이 있어서

삭제 할려다 그냥 두었는데

수정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90328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0137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18096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18647  
4392 그러려니 하고 살자 4 file
고이민현
2013-04-10 2223  
4391 까불고 있어 1 file
오작교
2013-04-02 1613  
4390 아버지의 약속 2 file
바람과해
2013-03-04 1618  
4389 아이고 우짜꼬....^^* 4 file
데보라
2013-03-02 1715  
4388 소개팅에서 있었던 일....(고전 유머) 3 file
데보라
2013-03-02 1788  
4387 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1 file
데보라
2013-03-02 1571  
4386 결혼 前과 後 4
고이민현
2013-02-17 1858  
4385 남자의 인생에는.....
데보라
2013-02-09 1629  
4384 여자가 남자보다 고급 제품이다.
데보라
2013-02-09 1733  
4383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고등어
2013-02-08 1555  
4382 웃고 삽시다 file
오작교
2013-02-05 1764  
4381 웃고 삽시다 1
오작교
2013-02-04 1715  
4380 한 사람을 사모하나 봅니다 - 허 순 성 3
Jango
2013-01-18 1712  
4379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정호성 4
고이민현
2013-01-17 1939  
4378 멋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5 file
데보라
2013-01-16 4066  
4377 희망을 담았습니다 3 file
데보라
2013-01-16 1765  
4376 미국인들이 뽑은 죽기 전에 봐야할 영화 6 file
오작교
2013-01-09 1833  
4375 쿡 쿡 쿡/.....^^* 7
데보라
2013-01-04 1962  
4374 여인에게 회초리 맞은 선비 이야기
바람과해
2013-01-03 1872  
4373 2013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 file
바닷가
2013-01-0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