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지금 이 순간,
    당신과 내가 주고 받은
    말 한마디 조차도
    말꼬리가 잘리기 무섭게
    과거라는 액자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 평범한 사실이
    때론 너무 즐겁게 다가옵니다.
    
    귀여운 아이가 있었습니다.
    부모는 각자의 일에 바빠
    아이에게 약속만 한 채
    바람처럼 떠돕니다.
    
    이담에 더 잘해줄께,응??
    
    세월이 흘러 부부가
    이젠 아이와 놀 수 있겠다고
    돌아왔을 때
    아이는 이미 커버려
    제 친구들 속에 있습니다. 
    
    그땐 이미 늦은 것.
    부부는 귀여운 아이와 재미난 놀이도
    추억도 기억에 없습니다.
    
    세상에는
    미뤄서 안 되는 게 있습니다.
    '나중에' 라는 말은 쉽지만
    지나고 나면 그땐
    그 약속을 지키려 해도
    의미가 지워져 버린
    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의미는 그래서 소중합니다.
    
    세월을 건넌 후에는,
    돌이킬 수 없는 추억도
    빈 액자뿐입니다.
    
    당신에게
    진정 소중한게 있다면,
    지금 누리십시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간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강바람 불어 좋은 날  
    
     ps...연말, 모임도 많고.. 할 일도 많고...
    잘 보내고 계시죠?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해 즐겁게 맞자구요^^
댓글
2011.12.12 15:31:09 (*.206.14.63)
여명

고맙습니다.

 내일 그리고 모레는

이종자매들 모임에 또 나들이 한답니다.

고운연말 맞으셔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82669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93497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1023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10944   2013-06-27 2015-07-12 17:04
4272 자동차 실내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5 file
데보라
3796   2012-01-02 2012-04-26 16:07
 
4271 아름다운 우리강산 - 2012년 신년인사 5
Jango
2688   2012-01-01 2012-01-16 03:51
 
4270 꼬마 사또의 판결 1
바람과해
2599 1 2012-01-01 2012-01-15 14:22
 
4269 아이들이 쓰는 은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2
오작교
4322   2011-12-28 2012-02-15 09:23
 
4268 하루를 즐겁게 하는 방법 1
강바람
2751   2011-12-27 2011-12-28 11:32
 
4267 ♡ Merry Christmas ♡ 10
오작교
3720   2011-12-22 2011-12-24 11:47
 
4266 60대 아버지가 아들 고소한 사연 3
오작교
2655   2011-12-20 2011-12-25 21:12
 
4265 인생은 가위 바위 보다 1
바람과해
2252   2011-12-20 2011-12-21 07:46
 
4264 약(藥)이 되는 겨울운동 VS 독(毒)이 되는 겨울운동 2
바람과해
2271   2011-12-12 2011-12-14 12:45
 
지나간 것은 모두 추억이 된다 1
강바람
2508   2011-12-12 2011-12-12 15:31
지금 이 순간, 당신과 내가 주고 받은 말 한마디 조차도 말꼬리가 잘리기 무섭게 과거라는 액자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 평범한 사실이 때론 너무 즐겁게 다가옵니다. 귀여운 아이가 있었습니다. 부모는 각자의 일에 바빠 아이에게 약속만 한 채 바람처럼 ...  
4262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2 file
데보라
2353   2011-12-05 2011-12-08 11:50
 
4261 어느 여인의 詩 한편 ..... 4
데보라
2817   2011-12-05 2011-12-08 11:55
 
4260 겨울철 운전에 꼭 알야할 상식 1 file
오작교
3240   2011-12-04 2011-12-04 21:50
 
4259 내안에 흐르는 눈물 / 김대규 12 file
오작교
3012   2011-12-02 2011-12-03 21:48
 
4258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2
강바람
3508   2011-11-17 2011-11-18 07:02
 
4257 아름다운 그 이름, 친구에게 3 file
데보라
3776   2011-11-17 2011-11-18 18:44
 
4256 나이가 드니 2
여명
3130   2011-11-10 2012-01-25 22:40
 
4255 安重根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5
바람과해
3191   2011-11-08 2011-12-16 10:44
 
4254 제주도 여행에 대해 좋은 말씀 부탁합니다. 5
Jango
3054   2011-11-06 2011-11-27 22:59
 
4253 성공하는 사람은 버릴 때를 안다 3
강바람
2472   2011-11-03 2011-11-09 23:0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