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2.01.11 21:27:32 (*.36.80.227)
4375

    이런 "술 한잔 하세요" 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요 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라 내가 술을 알고 마시고 술 또한 나를 따르니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 하리오 그러하니 오늘 밤 이 한잔 술은 지천명주로 알고 마시노라 물같이 생긴 것이 물도 아닌 것이 나를 울리고 웃게 하는 요술이구나 한숨 배인 한잔 술로 목줄기를 적실때 내 안에 요동치는 널 토해 내고 이슬 맺힌 두잔 술로 심장을 뜨겁게 하니 가슴속에 작은 연못을 이루어 놓네 석잔 술이 사랑이라면 가슴깊이 부어 그리움의 바다에 그대를 가둬두리라 내가 술을 싫다니 술이 나를 붙잡고 술이 나를 싫다하니 내가 술을 붙잡누나
댓글
2012.02.08 22:04:25 (*.141.172.135)
오리궁

안주할만한  메뉴 다  등장이네요  개인적으로  오리요리좋아합니다

고이민현님께 주물럭한접시 올리나이다  받으시옵소서

댓글
2012.07.13 08:45:06 (*.36.80.227)
고이민현

지난 게시물을 보다 우연히 들렸다가

오리궁님의 주물럭 한접시 받고 소주

사러 갔다 옵니다....ㅋㅋㅋ

늘 찾아주시고 재밌는려의 말씀 감쏴!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859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943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6089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6810   2013-06-27 2015-07-12 17:04
4292 달래와 진달래~ 1 file
데보라
2180   2012-04-26 2012-04-26 11:41
 
4291 1루수가 누구야?.... 5
오작교
2258   2012-04-26 2012-04-30 02:55
 
4290 무엇이 되느냐가 더 중요하다. 2 file
데보라
1903   2012-04-22 2012-04-26 00:22
 
4289 아담은????.... 5 file
데보라
2294   2012-04-16 2012-04-22 02:15
 
4288 지혜로운 여자 ~...^^* 9
데보라
2524   2012-04-16 2012-04-20 02:39
 
4287 세계 최고 정력 맨/....???? 5 file
데보라
2501   2012-03-31 2012-04-03 23:50
 
4286 우리, 애인 같은 친구 할래요? .... 2 file
데보라
2336   2012-03-31 2012-04-03 12:25
 
4285 생활의 지혜 모음/... 6
데보라
2253   2012-03-25 2012-03-29 04:51
 
4284 싸가지 없는 동창생 5
데보라
2556   2012-03-17 2012-03-30 23:51
 
4283 "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묘약 " 9 file
데보라
2153   2012-03-13 2012-03-18 00:31
 
4282 시간 있으세요~ 5
데보라
2115   2012-03-13 2012-03-14 09:00
 
4281 39세 어느주부의 감동적인 글 8
오작교
3144   2012-03-09 2012-03-24 08:25
 
4280 감동 이야기 2
바람과해
2253   2012-03-08 2012-03-10 10:31
 
4279 1 3 file
살고싶어요
1909   2012-03-06 2012-03-07 10:01
 
4278 당신은 축복 받은 사람 1
바람과해
2782   2012-02-23 2012-02-24 18:00
 
4277 마음을 적시는 아름다운 글 4
바람과해
3389 1 2012-02-12 2012-02-23 16:45
 
4276 ◈전철역 이름도 가지가지◈...재미로~.... 5 file
데보라
2520   2012-02-09 2012-02-12 19:15
 
4275 친구에게 3
강바람
2610 1 2012-02-07 2012-02-09 16:55
 
4274 조금 더 위였습니다 4
바람과해
2621   2012-01-13 2012-02-11 16:44
 
이런 "술 한잔 하세요" 22
고이민현
4375   2012-01-11 2013-06-27 14:47
이런 "술 한잔 하세요" 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요 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라 내가 술을 알고 마시고 술 또한 나를 따르니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 하리오 그러하니 오늘 밤 이 한잔 술은 지천명주로 알고 마시노라 물같이 생긴 것이 물도 아닌 것이 나를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