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2.07.07 23:42:57 (*.193.67.48)
1624

서러운 요즘 남편들
 

요즘은 가정에서도 아내의 힘이 더 센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듯 싶습니다.

어느 병원에 아내에게 손찌검을 당해
치료를 받으러 온 남편들이 함께 모여
신세타령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어쩌다가 아내에게 구타를 당했는지에 대해
각각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의
남편들이 털어놓았습니다.
           001.gif

     



    [40대 남편]

    나는 어제 밤에 술 먹고 들어와 아침에 일어나서
    wife에게 해장국 끓여 달라고 했다가 이렇게 됐지 뭡니까!

    001.gif

     



    [50대 남편]

    나는 친구들과 계모임으로 외출중인 아내에게
    어디에 있냐고,
    언제 들어 오냐고 전화했다고 이렇게 됐다오.

    [60대 남편]

    나는 외출 준비중인 아내에게
    어디 가느냐고 물었다가 이렇게 됐지요.

    [70대 남편]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국 끓여 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친구들과 계모임으로 외출중인 아내에게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지도 않았고,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지도 않았고,
    외출 준비중인 아내에게 어디 가느냐고
    묻지도 않았는데
    아내에게 손찌검을 당했다오.
     

    001.gif

     


    [50대 남편]

    그럼 어쩌다가 그렇게 되셨습니까?

    [70대 남편]
    눈 앞에서 얼씬거린다고 이렇게 혼났지요. 
     

    [80대 남편]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국 끓여 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친구들과 계모임으로 외출중인 아내에게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지도 않았고,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지도 않았고, 
    외출 준비중인 아내에게 어디 가느냐고 묻지도 않았고,
    눈 앞에서 얼씬거리지도 않았는데도 혼났지요.

    [40대 남편]
    그럼 어쩌다가 그렇게 되셨습니까?

    [80대 남편]
    아침에 일어나 눈 떴다고 이렇게 됐지요.



그냥 웃자구용~....410.jpg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profile
댓글
2012.07.07 23:44:34 (*.193.67.48)
데보라
profile

ㅎㅎㅎㅎ.....

더운날씨~

 

자 모두 웃어 보자구용~

웃으면 시원해져요....

 

울 오작교의 오시는 남자들은 아니랍니다....ㅋㅋㅋ

댓글
2012.07.12 17:10:15 (*.114.11.197)
尹敏淑

ㅎㅎㅎ~~~

데보라님 말씀처럼  우리 오작교회원님들은 아니겠지만

남자분들 설 자리가 없으시니

아내분들한테 더 잘하셔야겠네요.ㅋ~

댓글
2012.07.12 23:29:03 (*.193.67.48)
데보라
profile

ㅎㅎㅎ...윤민숙님

그러게요~

아마 그래야되겠지요

 

그래도 우리 여자들~

잘합시다요...ㅋㅋㅋ

댓글
2012.09.18 00:30:23 (*.141.177.17)
오리궁

허얼!!!!!!  저도 그 대열에.......... 저어~~~~그냥  혼자갈래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120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1984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8706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9282   2013-06-27 2015-07-12 17:04
4332 연은 받아 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1
바람과해
1561   2012-08-23 2012-08-28 14:48
 
4331 ♧ 어렵고 힘들때 생각하십시오 ♧ 10
고이민현
1635   2012-08-18 2012-08-28 16:04
 
4330 커피처럼 그리운사람~ 4 file
데보라
2087   2012-08-17 2012-08-17 08:50
 
4329 유머 한자락~.... 7
데보라
1643   2012-08-17 2021-08-28 19:45
 
4328 아가씨랑 아줌마랑~ 9
데보라
1640   2012-08-16 2012-09-03 11:57
 
4327 빨리빨리 에피소드... 4
데보라
1524   2012-08-15 2012-08-16 23:23
 
4326 요즘 한창 유행이라지요 4
데보라
1378   2012-08-15 2012-08-16 23:26
 
4325 세월이 흐르는 소리 10
고이민현
1747   2012-07-31 2012-08-06 08:15
 
4324 잉어 기르는 새끼오리 신기해라! 6
바람과해
1512   2012-07-30 2012-09-18 00:26
 
4323 수영장에서 벌어진 황당 사건... 7
데보라
1517   2012-07-27 2012-07-31 22:57
 
4322 사랑하는 울 님들 오세요/.... 2 file
데보라
1305   2012-07-26 2012-07-30 23:15
 
4321 화장실 변기의 뚜껑이 있는 이유는?.... 7
데보라
1784   2012-07-16 2012-07-31 22:53
 
4320 ◐ 노년을 아름답게 보내려면 ◑ 2
고이민현
1680   2012-07-13 2012-07-31 07:55
 
4319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1
바람과해
1404   2012-07-13 2012-07-30 23:23
 
4318 여류 명사들의 "여고동창회" 2
데보라
1735   2012-07-08 2012-07-26 01:19
 
서러운 요즘 남편들.... 4 file
데보라
1624   2012-07-07 2012-09-18 00:30
서러운 요즘 남편들 요즘은 가정에서도 아내의 힘이 더 센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듯 싶습니다. 어느 병원에 아내에게 손찌검을 당해 치료를 받으러 온 남편들이 함께 모여 신세타령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어쩌다가 아내에게 구타를 당했는지에 대해 각각...  
4316 양파와 레드 와인의 효능 2
알베르또
4294   2012-06-24 2012-06-25 12:51
 
4315 그냥 웃자구용~....^^* 8
데보라
1803   2012-06-22 2012-07-31 23:01
 
4314 어처구니를 아십니까?... 8 file
데보라
1920   2012-06-20 2012-07-31 23:04
 
4313 웃다가 울다가 죽었다.... 7
데보라
2033   2012-06-20 2012-07-17 15:3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