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2.07.13 10:29:50 (*.159.49.106)
1402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옛날에 한 청년이 임금님을 찾아가서

인생의 성공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다.

 

임금님은 말없이 컵에다 포도주를

가득 따라 청년에게 건너주면서

별안간 큰 소리로 군인을 부르더니

 

" 이 젊은 청년이 저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동안

너는 칼을 빼들고 그를 따라라.

 만약

포도주를 엎지를 때에는 당장에 목을 내리쳐라!"

라고 명령 했다.

 

청년이 식은땀을 흘리며 조심조심

 그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아오자

 

임금님은 시내를 도는 동안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 물었다.

 

청년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했다고 대답했다.

임금님은 큰 소리로 다시 물었다.

 

 

" 넌 거리에 있는거지도,

장산꾼들도 못 보고 술집에서 노래하는 것도

못 들었단 말이냐?"

 

청년은 " 네 저는 아무것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임금님은 말했다.

 

" 그렇다 , 그것이 네 인생의 교훈이다, 

 네가 거리를 한 바퀴 돌면서

 

그 잔만  바라보느라 정신을 집중시킨 것처럼 모든 것에 집중하고

 

살면 인생에 성공할 것이고,

 

 유혹과 악한 소리도 네게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일에 몰두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일에서

더 큰 만족을  얻을 것 같은 생각에 주변을 기웃거리곤 한다.

 

그러나 참 다운 성공의 비결은 자기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일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옮긴글

 

첨부이미지

 


 

 

댓글
2012.07.30 23:23:57 (*.231.236.105)
여명

바람과 해님

 이좋은 글을 읽지도 못할뻔  했습니다 ㅎㅎ

날 참 더워요,

전 냉방병 걸린거 같습니다.

감기예요 ㅎㅎ

감기 조심 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0801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1583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829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8861  
4332 연은 받아 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1
바람과해
2012-08-23 1561  
4331 ♧ 어렵고 힘들때 생각하십시오 ♧ 10
고이민현
2012-08-18 1634  
4330 커피처럼 그리운사람~ 4 file
데보라
2012-08-17 2083  
4329 유머 한자락~.... 7
데보라
2012-08-17 1641  
4328 아가씨랑 아줌마랑~ 9
데보라
2012-08-16 1639  
4327 빨리빨리 에피소드... 4
데보라
2012-08-15 1522  
4326 요즘 한창 유행이라지요 4
데보라
2012-08-15 1376  
4325 세월이 흐르는 소리 10
고이민현
2012-07-31 1745  
4324 잉어 기르는 새끼오리 신기해라! 6
바람과해
2012-07-30 1510  
4323 수영장에서 벌어진 황당 사건... 7
데보라
2012-07-27 1515  
4322 사랑하는 울 님들 오세요/.... 2 file
데보라
2012-07-26 1302  
4321 화장실 변기의 뚜껑이 있는 이유는?.... 7
데보라
2012-07-16 1782  
4320 ◐ 노년을 아름답게 보내려면 ◑ 2
고이민현
2012-07-13 1677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1
바람과해
2012-07-13 1402  
4318 여류 명사들의 "여고동창회" 2
데보라
2012-07-08 1731  
4317 서러운 요즘 남편들.... 4 file
데보라
2012-07-07 1623  
4316 양파와 레드 와인의 효능 2
알베르또
2012-06-24 4290  
4315 그냥 웃자구용~....^^* 8
데보라
2012-06-22 1801  
4314 어처구니를 아십니까?... 8 file
데보라
2012-06-20 1918  
4313 웃다가 울다가 죽었다.... 7
데보라
2012-06-20 203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