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연은 받아 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바람과해 2118

0

1

 

♡금잔디 메들리 

 

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박하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마음이 그 곳에 딱 머물러 집착하게 되면 그 때부터 분별의 괴로움은 시작된다.


티아라 화영 퇴출 후폭풍…‘티진요’ 등장



ㅡ좋은글 중에서ㅡ

 

높은 학력을 가졌으면서도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이클 경기를 보는 英 소녀 사랑의 아픔도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고,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머무는 바 없이 해야 한다.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인연따라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이것이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는’ 수행자의 걸림없는 삶이다.

사랑도 미움도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수행자의 길이다.


 

-동행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
尹敏淑 2012.08.28. 14:48

마음에 와닿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74751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86624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203527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204425 0
4333
file
데보라 12.08.27.04:19 2309 0
normal
바람과해 12.08.23.11:38 2118 0
4331
normal
고이민현 12.08.18.12:39 2170 0
4330
file
데보라 12.08.17.00:22 2625 0
4329
normal
데보라 12.08.17.00:07 2199 0
4328
normal
데보라 12.08.16.23:56 2189 0
4327
normal
데보라 12.08.15.06:15 2084 0
4326
normal
데보라 12.08.15.04:08 1915 0
4325
normal
고이민현 12.07.31.13:20 2272 0
4324
normal
바람과해 12.07.30.14:01 2051 0
4323
normal
데보라 12.07.27.03:44 2046 0
4322
file
데보라 12.07.26.01:27 1876 0
4321
normal
데보라 12.07.16.08:23 2350 0
4320
normal
고이민현 12.07.13.19:23 2230 0
4319
normal
바람과해 12.07.13.10:29 1975 0
4318
normal
데보라 12.07.08.00:13 2307 0
4317
file
데보라 12.07.07.23:42 2178 0
4316
normal
알베르또 12.06.24.23:15 4836 0
4315
normal
데보라 12.06.22.06:46 2349 0
4314
file
데보라 12.06.20.07:29 243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