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일번지/.....^^*
*스물 아홉이세요?*
나이든 사람들은 젊어 보인다는 말을 아주 좋아한다.
한 중년 부인이 미장원엘 갔다.
미장원 종업원이 중년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유, 아주머니 어쩜 이렇게 젊어 보이세요?
스물 아홉이세요?"
이 말을 들은 중년 부인은 신이 나서 팁까지 주며 말했다.
"참 아가씨는 친절하고 상냥하네요!"
그러자 종업원은 씩 웃으며,
"저희 집은 손님들에게 무엇이나 40% 할인해 주거든요."
*빵점짜리 남편*
빵점 남편으로 소문난 50대 중반의 남자와
그의 부인이 TV를 보고 있었다.
마침 방송은 아내에게 잘하는 100점 남편으로
유명한 부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부인이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다.
“당신도 저 사람 절반만이라도 따라가 봐요.”
그러자 남자가 듣기 싫은 듯
“뭘 저런 걸 봐, 딴 데로 돌려.”
부인이 마지못해 다른 채널로 돌리려 하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남편이 그 프로그램을
녹화하기 시작했다.
“어이구, 당신이 이제 철이 들려나 봐요.
두고두고 저 남자를 보고 배울 생각인가 보죠?”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무슨 소리야, 사위에게 보내려고 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