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남의일 아니죠..?

시몬 2138

0

3

아침에 함께 차를 타고 출근하는 아내가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어머! 전기다리미를 안끄고 나온 것 같아요!"

 

남편은 놀라서 차를 돌려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보니 전기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도 아내는 한참 차를 타고 가다가

 

"오늘도 전기다리미를 깜빡 잊고 끄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귀찮고 짜증이 났지만 불이 날까봐 겁이 나서 집으로 차를 돌렸다.

 

하지만 그날도 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 차가 출발한 지 10분쯤 지나자 아내가 또 소리를 질렀다.

 

"다리미를 끄고 나왔는지 안 끄고 나왔는지 기억이 안 나요!"

 

그러자 남편은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트렁크를 열고 말했다.

.

.

.

.

.

.

.

.

 

"여기 있다. 다리미

신고공유스크랩
3
오작교 2013.05.29. 10:48

ㅋㅋ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맞습니다. 남의 일이 아니지요.

저도 가끔은 그런 경험이 있었거든요.

 

세월이 우리를 지나친 흔적들이겠지요.

들꽃향기 2013.05.30. 15:47

웃으면서도 서글프내요

남일 아닌것같아~~

 그래도 그나마  센스젱이 남푠이넹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69144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80987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197832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198811 0
4413
normal
시몬 13.06.05.06:30 1825 0
4412
normal
시몬 13.06.04.06:32 1877 0
4411
file
시몬 13.06.03.07:56 1817 0
4410
file
시몬 13.06.03.07:43 1863 0
4409
normal
시몬 13.06.02.10:35 1861 0
4408
normal
시몬 13.06.02.10:27 1866 0
4407
file
시몬 13.06.01.14:18 1918 0
4406
normal
시몬 13.05.31.06:16 1831 0
4405
normal
여명 13.05.30.14:34 2169 0
4404
normal
오작교 13.05.30.14:13 2969 0
4403
normal
시몬 13.05.30.06:40 1905 0
normal
시몬 13.05.29.09:35 2138 0
4401
normal
시몬 13.05.29.08:22 1790 0
4400
normal
시몬 13.05.27.23:28 1822 0
4399
normal
고이민현 13.05.25.16:44 2016 0
4398
normal
데보라 13.05.25.09:49 2060 0
4397
normal
알베르또 13.05.19.00:01 2057 0
4396
normal
고이민현 13.05.18.16:31 1948 0
4395
normal
고이민현 13.05.03.15:38 2125 0
4394
file
데보라 13.05.01.08:37 19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