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시몬
2013.06.12 07:10:05 (*.156.206.13)
1445

남편은 오늘 하루 종일 부인과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냉전 중이다. 그래도 배는 고파 부인에게 소리쳤다.

 

       "안방으로 밥 좀 가져다 줘"

 

얼마 후 누군가가 안방 문을 두드리더니

"퀵 서비스 입니다." 라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문을 열어보니 퀵서비스 배달원이

밥상을 들고 서 있는게 아니가.

 

       "이게 무슨 일이오?"

 

"아주머니께서 부엌에서 안방까지 밥상 좀

배달해달라고 하시네요."

 

황당해하며 남편이 밥상을 받자 배달원.........

.

.

.

.

.

.

.

.

.

.

.

 

      "착불 입니다."ㅎ ㅎ ㅎ ㅎ ㅎ

profile
댓글
2013.06.12 12:30:45 (*.23.137.169)
최고야

와~~기발한 아이디어~ㅎㅎㅎ

이제는 부부간에도 갈수록 각박해지는구먼

하기야 서로 잘해야지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983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9070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739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8099  
4432 색깔.... 2 file
시몬
2013-06-26 1538  
4431 아내의 이름...
시몬
2013-06-25 1429  
4430 반전에 반전 1
시몬
2013-06-24 1424  
4429 소가 욕심이 과했네요..ㅎㅎ
시몬
2013-06-24 1507  
4428 모든순간이 꽃봉우리 인것을... 1
시몬
2013-06-24 1396  
4427 옛날 아이들은... 2 file
시몬
2013-06-22 1430  
4426 남편의 기막힌 답변
시몬
2013-06-21 1394  
4425 마냥 우습지만은..? ㅎㅎ
시몬
2013-06-19 1409  
4424 목욕탕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 2 file
시몬
2013-06-19 1436  
4423 좋은사람 나쁜사람..
시몬
2013-06-15 1638  
4422 나이 든 여자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2 file
시몬
2013-06-13 1730  
냉전중.. 1
시몬
2013-06-12 1445  
4420 갸우뚱~~~ ㅋ 1
시몬
2013-06-11 1440  
4419 나도 모르는 나..(아내만 안다) 2
시몬
2013-06-10 1436  
4418 나이..세지말고 생각합시다.. 1
시몬
2013-06-10 1430  
4417 "정말 있을까?" 라고 의심하게 만드는 세계의 표지판
시몬
2013-06-10 1937  
4416 ◈ 황혼의 길모퉁이에서 ◈ 4 file
고이민현
2013-06-08 1607  
4415 이 세상에 사람보다 1
시몬
2013-06-08 1338  
4414 남자의 치매 2
시몬
2013-06-05 1404  
4413 남편을 살린 불빛
시몬
2013-06-05 136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