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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10:47:41 (*.156.206.13)
1455

오랜만에 부부동반으로 동창회에 참석한 사오정.

 

모임내내 아내를 "허니야", "자기야.. "달링" ..

 

느끼한 말로 애정을 표현하자..

 

친구들이 왜 짜증나게 그렇게 부르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오정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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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년전부터 아내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네... "

 

실은 저도 가끔 그런 실수가 있어서...

 

모든 여자분들 이름을 마눌의 이름으로 부르고 다녔습니다...

 

무조건 " 숙아 " 하고...

 

가끔 집에와서 실수를 하게 되더라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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