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시몬
2013.06.27 10:41:38 (*.156.206.13)
1746

술과 사랑.....그리고 인생

 

 

주거니 받거니 친목이 쌓이는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건 사랑이다.


뱃속을 채우는건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건 사랑이다.


손으로 마시는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건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건 술이요.
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건 사랑이다.


마음대로 마시는건 술이요.
내 뜻대로 안되는건 사랑이다.


입맛이 설레는건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건 사랑이다.


주린 허기를 채우는건 술이요.
마음을 채울 수 있는건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건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건 사랑이다.


잠을 청하는건 술이요.
잠을 빼앗는건 사랑이다.

 

나를 부르는것도 내가 찾는것도 술이요 사랑 이지만

술은 술 만이어서는 안될거 같고 사랑도 사랑만 이어서는 안될거 같네요

술도 사랑도....사람이 하는일임을 잊지말고 사람과 더불어 담아내야 하겠습니다!!

 

Fly_me_to_the_moon_by_lkorian.jpg

profile
댓글
2013.06.27 17:09:01 (*.159.174.196)
오작교

내미는 손을 잡아주는 손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누군가 손을 내밀 때 아무런 조건없이

덥석 잡아주는 큰 마음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그러한 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0515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1642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33233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3896   2013-06-27 2015-07-12 17:04
어느 남편의 일기 (2)
청풍명월
2013.12.23
조회 수 2074
(손바닥 수필) 붕어빵 (2)
청풍명월
2013.12.22
조회 수 2164
참 친구란? (1)
청풍명월
2013.12.22
조회 수 2010
바람처럼 떠날수 있는 삶 (2)
청풍명월
2013.12.21
조회 수 2120
먼 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 (2)
청풍명월
2013.12.21
조회 수 2031
한번 웃어 보더라구요 (3)
청풍명월
2013.12.20
조회 수 2407
분노가 고여 들거든 (2)
청풍명월
2013.12.20
조회 수 1965
대자보가 메아리를 얻고... (2)
오작교
2013.12.20
조회 수 1880
성공하는 말의 법칙 (1)
청풍명월
2013.12.19
조회 수 2505
진실은 가슴속에 있습니다 (3)
청풍명월
2013.12.19
조회 수 2004
숙제하듯 살지말고 축제하듯 살자 (1)
청풍명월
2013.12.19
조회 수 1955
돌을 치워보니까 (1)
청풍명월
2013.12.19
조회 수 2144
베풀면 반드시 돌아 옵니다--!! (6)
청풍명월
2013.12.17
조회 수 2348
登山과 人生 (2)
청풍명월
2013.12.17
조회 수 2098
조회 수 2315
누가 더 부자일까? (1)
청풍명월
2013.12.16
조회 수 2044
우리네 인생 그리 길지도 않은데 (3)
청풍명월
2013.12.12
조회 수 2166
먼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 (2)
청풍명월
2013.12.12
조회 수 2016
노년에 물드는 낙엽 (1)
청풍명월
2013.12.11
조회 수 2029
자갈치 아지매-----김동아 (7)
청풍명월
2013.12.07
조회 수 228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