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내일 비가 안오면

시몬
https://park5611.pe.kr/xe/Gasi_05/904081
2013.08.08 20:39:36 (*.156.211.24)
1575
목록

여보! 애들은 벌써 잠이 든 모양인데..

하고 남편이 운을 띄웠으나

아내는

[오늘 밤은 참으세요. 내일 비가 안오면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갈테니까 몸을 정결히 해야해요]

하고 완곡히 거절했다.

조금 지나자 밖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다.

이때

옆에서 자는줄 알았던 아들놈이 엄마의 귀에대고 속삭였다.


  


.

.

.

"엄마 비와요"



이 게시물을
profile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899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984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655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7235  
4472 상담.. 1
시몬
 2013-08-31 1727  
4471 울고있는 남자들이 많다 2
고이민현
 2013-08-29 1832  
4470 책과 애인의 공통점 1 file
시몬
 2013-08-28 1817  
4469 클레오파트라.. file
시몬
 2013-08-27 6627  
4468 끈 1
시몬
 2013-08-26 1664  
4467 여보! 비가 와요 - 신달자 / Dozhdik Osennij - Elena Kamburova 2 file
시몬
 2013-08-23 3345  
4466 잃어버린 구두와 바덴의 변화 2
바람과해
 2013-08-21 1774  
4465 위기의 주부.. file
시몬
 2013-08-20 1656  
4464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을 읽다가... 3 file
시몬
 2013-08-19 1759  
4463 금도끼 은도끼..
시몬
 2013-08-18 1723  
4462 건강들 하신지요..... file
시몬
 2013-08-18 1700  
4461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 file
시몬
 2013-08-17 1799  
4460 미국 청년과 팔순 할머니
시몬
 2013-08-13 1540  
4459 남친과 남편 1 file
시몬
 2013-08-10 1772  
4458 그래요~~나 백수예요..
시몬
 2013-08-10 1636  
내일 비가 안오면
시몬
 2013-08-08 1575  
4456 강도가 진정 원하는 것 3
오작교
 2013-08-08 1568  
4455 너! 죽었쓰~~ 3 file
오작교
 2013-08-08 1670  
4454 이쁜 것들~~ 2
오작교
 2013-08-08 1751  
4453 수다떠는 여자가 아름답다..
시몬
 2013-07-29 1755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