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시몬
2013.08.31 10:49:01 (*.156.211.24)
1855

어떤 가풍있는 종가집 장손 며느리가 드디어 아들을 출산했다.

그녀가 채 산후조리도 끝나지 않을 무렵,

그녀는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시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손자)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장면이었다.

며느리는,

마른 젖꼭지를 억지로 물리려고 기를 쓰고 있는 시어머니를

우연하게 목격하면서 너무 어이가 없어 남편에게 고자질 했다.

그러나, 손이 귀한 종가집 장손으로 자란 남편은

마마보이로 자라 어떠한 대꾸도하지 않고

아내의 말을 무시해 버렸다.


그날 밤, 며느리는 너무 화가 나고 하소연 할때가 없어

인터넷 이곳저곳을 뒤지며 분을 삭히다가,

마침 여성 상담 사이트에서 자신이 오늘 있었던 일을 상담할 기회를 가졌다.

상담사는 며느리의 하소연 섞인 이런저런 내말을 듣고는,

딱 한마디 조언을 했다.
.

.

.

.

.

.

.

.

.

.

맛으로 승부하세요~~

profile
댓글
2013.11.27 20:25:06 (*.120.212.56)
청풍명월

맛으로  슴부하면  며누리가 익이지요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9624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07257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24037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24615  
상담.. 1
시몬
2013-08-31 1855  
4471 울고있는 남자들이 많다 2
고이민현
2013-08-29 1969  
4470 책과 애인의 공통점 1 file
시몬
2013-08-28 1940  
4469 클레오파트라.. file
시몬
2013-08-27 6773  
4468 1
시몬
2013-08-26 1781  
4467 여보! 비가 와요 - 신달자 / Dozhdik Osennij - Elena Kamburova 2 file
시몬
2013-08-23 3482  
4466 잃어버린 구두와 바덴의 변화 2
바람과해
2013-08-21 1905  
4465 위기의 주부.. file
시몬
2013-08-20 1790  
4464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을 읽다가... 3 file
시몬
2013-08-19 1869  
4463 금도끼 은도끼..
시몬
2013-08-18 1849  
4462 건강들 하신지요..... file
시몬
2013-08-18 1812  
4461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 file
시몬
2013-08-17 1931  
4460 미국 청년과 팔순 할머니
시몬
2013-08-13 1659  
4459 남친과 남편 1 file
시몬
2013-08-10 1911  
4458 그래요~~나 백수예요..
시몬
2013-08-10 1760  
4457 내일 비가 안오면
시몬
2013-08-08 1707  
4456 강도가 진정 원하는 것 3
오작교
2013-08-08 1699  
4455 너! 죽었쓰~~ 3 file
오작교
2013-08-08 1797  
4454 이쁜 것들~~ 2
오작교
2013-08-08 1883  
4453 수다떠는 여자가 아름답다..
시몬
2013-07-29 187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