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3.09.15 10:44:50 (*.105.224.76)
2331

내 기분 / 강 달막

 

이웃집 할망구가

가방 들고 학교 간다고 놀린다.

지는 이름도 못쓰면서

나는 이름도 쓸줄 알고

버스도 안물어 보고 탄다

이 기분 니는 모르제

~~~~~~~~~~~~~~~~~~~~~~~~~~

 

운전중에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참 잼 있는 시입니다.

80세 넘은 할머니가 글을 배우면서

이렇게 시까지 쓰셨답니다.

인테넷에서도 많이 돌고 있습니다.

짧고 간결하지만

어떤 상황인지 확연히 떠오르지요?

댓글
2013.11.29 10:50:56 (*.120.212.56)
청풍명월

내기분  강달막님의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4721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6462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3506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4065  
4492 우정에 관하여.. 2
시몬
2013-10-26 1891  
4491 알아두자 2
청풍명월
2013-10-24 1935  
4490 어느 여인의 사랑 이야기 1
청풍명월
2013-10-23 2153  
4489 두고 볼 수록 좋은글 2
청풍명월
2013-10-22 1869  
4488 웃음의 종류 2 file
고이민현
2013-10-21 2136  
4487 회한에 대해 1
시몬
2013-10-17 1804  
4486 노 년 예 찬 4
청풍명월
2013-10-10 2191  
4485 주문 2
시몬
2013-10-03 1970  
4484 인천의 성냥공장,정말로 묘한일이야 4
고이민현
2013-10-02 2262  
4483 아침식사는 황제와 같이 1
시몬
2013-09-30 2071  
4482 행복의 끈 1
시몬
2013-09-21 2003  
4481 어떤 고백... 1
시몬
2013-09-20 2017  
4480 양초 두개 1
바람과해
2013-09-18 2539  
4479 행복한 추석(한가위) 되세요. ~~ ^^
고등어
2013-09-17 2224  
4478 흥겨운 한가위가 되서소. 4 file
고이민현
2013-09-15 2135  
내 기분 / 강달막 1
우먼
2013-09-15 2331  
4476 추석에 송편을 먹는 이유 1 file
시몬
2013-09-12 2456  
4475 담론... 1
시몬
2013-09-04 1874  
4474 자칭 보수언론의 시각 1
시몬
2013-09-03 2068  
4473 어디서 본 낙서중 1
시몬
2013-09-02 203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