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3.10.17 11:14:31 (*.213.122.224)
1417

 

 

털고일어서면 그만인것들에 메어달려
무릅을 일으키지 못하는건 인간적이기 때문일까?
시간을 뒤로 지나가는 것들
그런것들을 추억이라 한다
매번 서슴없이 앞서 달려오는것들과
미련없이 뒤로 물러서는것들 사이에서
조바심내며 안타까워하며
혹은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며
손끝에서 사라져간 것들을 헤어보기도한다
세월이란 참..
아무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세월이란 넘이 참 부러워 진다
그렇게 유유자적 올땐오고 갈땐가면 참 좋겟다
담배를 끊는다는건 끊는것이 아니고
평생 담배를 참는것이라 한다
그럴게 모든걸 참고 사는거지..
잊고 사는게 아니라~끊고 사는게 아니라
그래~~바람은 차고 하늘은 참으로 깨끗하구나

profile
댓글
2013.10.21 11:54:15 (*.52.24.211)
청풍명월

회환에 대해  글 감명깊게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3932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4632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1404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2007  
4572 세상에 보기드문 마음이 넓은 시어머니 2
청풍명월
2014-01-13 1928  
4571 사랑해라 시간이 없다 2
청풍명월
2014-01-13 1882  
4570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모윤숙 1
청풍명월
2014-01-12 1955  
4569 세계 아이큐 1위 한국인 1
바람과해
2014-01-12 2121  
4568 새해 희망 열여섯 메세지 2
청풍명월
2014-01-11 1949  
4567 고독을 위한 의자----이해인 2
청풍명월
2014-01-11 1897  
4566 인연의 잎사귀 ------이해인 1
청풍명월
2014-01-11 2052  
4565 어느 남편의 일기 2
청풍명월
2014-01-09 1817  
4564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1
청풍명월
2014-01-09 1849  
4563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1
청풍명월
2014-01-08 1771  
4562 아들에게 쓴 어느 어머니의 글 6 file
청풍명월
2014-01-07 2091  
4561 CNN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10가지" 선정
바람과해
2014-01-07 1921  
4560 할머니와 어린이의 감동 이야기 1
청풍명월
2014-01-06 1812  
4559 소크라테스의 악처 1
청풍명월
2014-01-06 1828  
4558 --어느 도둑 이야기--- 1
청풍명월
2014-01-06 1709  
4557 還鄕/休靜(西山大師) 2
고이민현
2014-01-06 2137  
4556 2014년 새해 덕담 메일 1
청풍명월
2014-01-06 1824  
4555 아직도 알 수 없는 아버지 마음 2
바람과해
2014-01-05 1813  
4554 우리는 참좋은 만남 입니다 1
청풍명월
2014-01-05 1882  
4553 좋은 인연 아름다운 삶 1
청풍명월
2014-01-05 181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