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청풍명월
2013.10.27 13:32:42 (*.52.24.211)
1792

 
 
 
 
 
 
 
솔개의 선택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그다지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된다.
 이 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런
 갱생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 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 곳에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한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는 것이다.
 그런 후 새로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그리고 새로 발톱이 돋아나면
이번에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   -   -   -   -   -   -   -   -   -   -   -   -   -   -   -   -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Choice(선택)이 아니라
Decision(결정)입니다.
중요한 변화를 위한
선택의 기회가 찾아와도
용기 있는 결정을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무엇이 기회인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는
당신만 알고있습니다.

 
 


 
 
댓글
2013.10.27 16:38:30 (*.52.24.211)
청풍명월

중요한 변화를 위한  선택의  기회가오면  용기있는  결정

으로  달라저야 한다는 충언입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902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991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660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7283   2013-06-27 2015-07-12 17:04
도자기와 명언 (1)
청풍명월
2013.12.06
조회 수 2335
잃어버린 세가지 (2)
청풍명월
2013.12.05
조회 수 1912
황진이 실제 얼굴 (4)
청풍명월
2013.12.04
조회 수 9114
조회 수 1918
부 부 (1)
청풍명월
2013.12.03
조회 수 1849
놀라운 하모니카 연주 (3)
청풍명월
2013.12.03
조회 수 1926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손 (2)
尹敏淑
2013.12.01
조회 수 2039
God Bless / Happy Thanksgiving Day~.... (5)
데보라
2013.11.27
조회 수 1913
한번 읽어볼만한글 (3)
귀비
2013.11.13
조회 수 1971
가을햇살 (2)
尹敏淑
2013.11.12
조회 수 1994
소중함 (1)
바람과해
2013.11.09
조회 수 1754
너에게 (2)
尹敏淑
2013.11.06
조회 수 1871
우생마사(牛生馬死)의 교훈 (2)
바람과해
2013.11.03
조회 수 2182
행복한 사람 (1)
바람과해
2013.10.31
조회 수 1791
나이가 들어 멋진 여자 (6)
데보라
2013.10.31
조회 수 2298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2)
청풍명월
2013.10.28
조회 수 2074
솔개의 선택 (1)
청풍명월
2013.10.27
조회 수 1792
쉬어가는 길목에서 (1)
청풍명월
2013.10.27
조회 수 1755
이땅에 태여나서 / 정주영 (1)
청풍명월
2013.10.26
조회 수 1892
思 에 숨겨진 지혜 (1)
청풍명월
2013.10.26
조회 수 161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