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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13.10.28 10:48:04 (*.52.24.2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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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할아버지 손잡고 머리 깎으러 갔던 때가 어제 같은데, 아버님 손잡고 목욕탕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머님 손잡고 시장구경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내 곁에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계시지 않는다. 어느새 내 곁에는 아버님이 계시지 않는다 이젠, 기억조차 흐릿해 지는구나.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이젠 내 나이가 옛날의 아버지가 되었고, 옛날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 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 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 곳, 다 가 보았을 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삶을 살아보리라 [옮긴글]
댓글
2013.10.28 20:40:36 (*.224.20.178)
Jango

저 같은경우도

본 오작교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몇해전만해도

중년이란 단어를 자주 사용하곤 했었는데 현재는 중년이란 단어를 사용하기가 다소 쑥스러워

이젠 별로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다보니 위 내용이 나 자신의 인생인듯 싶어 마음이 한없이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늘 건강하시어 왕성한 활동  기대하는 바입니다.

댓글
2013.10.29 04:19:44 (*.52.24.211)
청풍명월

장고님  감명깊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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