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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2013.12.19 02:19:12 (*.120.212.56)
1899


♡돌을 치워보니까♡


옛날 한 부자가 살았다.
그 부자는 평생을 자신만 알고 살아왔기에
자신의 인생에서 한번쯤은 남을 위해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부자는 사람들이 와글거리는 큰길가에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 엄청나게 큰 돌을 올려놓았다.
그 돌을 본 사람들은
에이, 어떤 놈이
어머. 위험하다. 돌아가야겠네.
라고 중얼거리며 치울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돌을 본 한 젊은이가
돌을 끙끙거리며 옮기기 시작했다.
꼬박 두 시간이 걸려서 옮긴
돌 밑 구덩이에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을 의아하게 여긴 젊은이가
구덩이에 뭐가 있나 보려고 다가가보니
자루 하나가 있었다.
그 자루를 열어보니 휘황찬란한 보석과
엄청난 양의 금화와 은화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쪽지 하나.
-남을 위해 큰 돌을 치운 사람에게
주는 상이니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때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 수도, 행복이 될 수도 있겠지요.
내가 하는 일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기분을 느끼게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 글/박계영-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013.12.20 21:58:07 (*.120.212.56)
청풍명월

남을 위해 큰 돌을 치운 사람에게 주는 부자의

뜻에 따라 얻은 봉사상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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