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청풍명월
2013.12.19 02:19:12 (*.120.212.56)
1858


♡돌을 치워보니까♡


옛날 한 부자가 살았다.
그 부자는 평생을 자신만 알고 살아왔기에
자신의 인생에서 한번쯤은 남을 위해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부자는 사람들이 와글거리는 큰길가에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 엄청나게 큰 돌을 올려놓았다.
그 돌을 본 사람들은
에이, 어떤 놈이
어머. 위험하다. 돌아가야겠네.
라고 중얼거리며 치울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돌을 본 한 젊은이가
돌을 끙끙거리며 옮기기 시작했다.
꼬박 두 시간이 걸려서 옮긴
돌 밑 구덩이에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을 의아하게 여긴 젊은이가
구덩이에 뭐가 있나 보려고 다가가보니
자루 하나가 있었다.
그 자루를 열어보니 휘황찬란한 보석과
엄청난 양의 금화와 은화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쪽지 하나.
-남을 위해 큰 돌을 치운 사람에게
주는 상이니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때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 수도, 행복이 될 수도 있겠지요.
내가 하는 일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기분을 느끼게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 글/박계영-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013.12.20 21:58:07 (*.120.212.56)
청풍명월

남을 위해 큰 돌을 치운 사람에게 주는 부자의

뜻에 따라 얻은 봉사상이라고 할까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1473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225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898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9561   2013-06-27 2015-07-12 17:04
어느 남편의 일기 (2)
청풍명월
2013.12.23
조회 수 1784
(손바닥 수필) 붕어빵 (2)
청풍명월
2013.12.22
조회 수 1872
참 친구란? (1)
청풍명월
2013.12.22
조회 수 1723
바람처럼 떠날수 있는 삶 (2)
청풍명월
2013.12.21
조회 수 1836
먼 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 (2)
청풍명월
2013.12.21
조회 수 1730
한번 웃어 보더라구요 (3)
청풍명월
2013.12.20
조회 수 2107
분노가 고여 들거든 (2)
청풍명월
2013.12.20
조회 수 1679
대자보가 메아리를 얻고... (2)
오작교
2013.12.20
조회 수 1602
성공하는 말의 법칙 (1)
청풍명월
2013.12.19
조회 수 2192
진실은 가슴속에 있습니다 (3)
청풍명월
2013.12.19
조회 수 1691
숙제하듯 살지말고 축제하듯 살자 (1)
청풍명월
2013.12.19
조회 수 1681
돌을 치워보니까 (1)
청풍명월
2013.12.19
조회 수 1858
베풀면 반드시 돌아 옵니다--!! (6)
청풍명월
2013.12.17
조회 수 2078
登山과 人生 (2)
청풍명월
2013.12.17
조회 수 1811
조회 수 2026
누가 더 부자일까? (1)
청풍명월
2013.12.16
조회 수 1763
우리네 인생 그리 길지도 않은데 (3)
청풍명월
2013.12.12
조회 수 1880
먼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 (2)
청풍명월
2013.12.12
조회 수 1745
노년에 물드는 낙엽 (1)
청풍명월
2013.12.11
조회 수 1759
자갈치 아지매-----김동아 (7)
청풍명월
2013.12.07
조회 수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