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일본이 필사적으로 반출 막으려한 독도 팻말의 비밀

청풍명월 2513

0

1


 

 

일본이 필사적으로 반출 막으려한 '독도 팻말'의 비밀

 


한국인이 작년 경매서 구입해 국내로 . . .


첫 공개 1837년 니가타 해안에 걸려.

"울릉도 오른쪽 섬은 한국땅 항해 엄중히 금지" 적혀,

日언론 "팻말 한국 가면 안 돼"


일본이 한국으로 팔려갈 것을 우려하던

일본 에도(江戶)시대의 나무 팻말이

극적으로 한국으로 넘어왔다.

나무팻말에는 1837년 독도와 울릉도가 한국 땅이니

일본인의 항해를 금지시킨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팻말은 작년 3월 일본 교토에서 경매에 나왔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당시 일본에선 독도를 울릉도로 불러

지금의 독도와 다른 곳인데 한국측이 이를 이용해

자국의 영토로 주장하는 잘못된 주장을 한다"며

"이 팻말이 한국측에 넘어가면 안 된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그랬던 이 팻말을 한국인 사업가가

150만 엔(2000만 원)에 입수했다.

팻말은 일본 에도 바쿠후(幕府)가

독도와 울릉도 주변에서 조업을 한 자국 어민 2명을

해금령(海禁令) 위반으로 처형한 이듬해에 만든 것이다.


▲ 일본 경매시장에서 150만 엔(2000만 원)에 팔려

한국으로 반입된 1837년 일본 에도 막부시대의

 ‘독도 도해(渡海) 금지’ 팻말. 가로 72㎝, 세로 33㎝ 크기의

소나무 팻말로 윗부분에 2개의 고리가 달려 있다.

독도와 울릉도가 한국 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진은 흐릿해진 글자를 판독하기 위해 적외선 촬영한 것이다.


나무 팻말은 1837년 2월 에도 바쿠후의 명령을 받아

다카다번(高田藩)이 니가타현 지역 해안에 게시한 것으로

가로 72㎝, 세로 33㎝ 크기다.

팻말 위쪽에는 두 개의 고리가 달려 있어

 게시판에 걸었던 것으로 보인다.

팻말에는 "죽도(울릉도의 일본 이름)는

겐로쿠(元祿·1688~1704년)시대부터

도해(渡海) 정지를 명령한 곳이므로

다른 나라 땅에 항해하는 것을 엄중히 금지한다"며

 "죽도의 오른쪽 섬도 항해해선 안 된다"로 기록돼 있다.

오른쪽 섬이란 독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상태 국제문화대학원대학 석좌교수는 "

이 팻말은 죽도(울릉도)의 오른쪽 섬(독도)까지

항해금지를 내린 것으로 기록돼 일본이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스스로 인정한 중요한 사료"라고 했다.

바로 이 '오른쪽 섬'이란 구절 때문에

일본측이 팻말의 반출을 막으려 했던 것이다.

도해금지령 팻말은 일본의 돗

토리현 하마다시 향토사료관에도 한 개가 남아있다.

가로 1m, 세로 50㎝ 크기로 이번 발견된

팻말보다 2년 뒤인 1839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 팻말은 죽도(울릉도)에 도해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기록돼 일본측은 독도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우리는 독도가 죽도(울릉도)의 부속 섬이니

특별히 기재하지 않았다는 논리를 펴왔다.

그러나 이번 팻말 발견으로 일본이

독도를 자국 땅에서 배제한 것이 명확해진 것이다.

팻말은 이어 "해상에서 다른 나라 배와 만나지 않도록 하고

될 수 있는 한 먼 바다에 나오지 않도록 분부한다"고 되어 있다.

당시 일본 기록을 보면 "에도 막부의 도해 금지 통지는

팻말로 해서 게시판에 걸어두고  고다이칸(치안담당자)은

방방곡곡에 이를 알려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런 울릉도·독도 도해금지령 팻말은

일본 해안 곳곳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팻말은 작년 3월 15일 일본 경매회사인

코기레카이(古裂 )에서

가격 120만엔으로 공개 경매에 부쳤다.

일본인 3명이 138만엔과 145만엔, 150만엔으로 응찰했다.

5만엔 차이로 낙찰받은 것을 한국인 사업가가 인수했다.

이 팻말이 경매에 나오면서 관심을 쏟던

일본 언론들은 낙찰된 이후에도 150만엔에 팔렸지만

낙찰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경매회사가 함구하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팻말 행방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한국인 사업가는 "이 팻말이 한국으로 넘어가면 안 된다는

논조로 일본 언론이 관심을 보여 놀랐다"며

"일본측이 반출을 금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보따리를 싸고 풀기를 여러 번 거듭했다"고 했다.

이 사업가는 사태가 잠잠해지길 기다려

10개월 뒤인 올 1월에야 국내로 들여왔다.

팻말은 국내에 들어온 뒤 좀벌레가 먹은 구멍에서

나무가루가 계속 흘러나와 국내 문화유산보존연구소에서

보존처리 작업을 거쳐 공개됐다.

팻말은 살균살충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훈증처리하고,

부스러진 표면은 전통아교로 처리했다.

나무 재질은 소나무였고

흐릿한 글자는 적외선 촬영으로 판독했다.

 

- 친구가 보내온 e-메일입니다 -  


 

신고공유스크랩
1
청풍명월 글쓴이 2013.12.28. 17:59

일본은 이렇한 증거가 있음에도

독도가 저의 땅이라고  도독놈심보를

가진  일본놈들 염치도 없는 극악 무도한

놈들 이지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61128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72922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189708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190634 0
4553
normal
청풍명월 14.01.05.02:42 2334 0
4552
normal
산노을 14.01.04.09:50 2291 0
4551
normal
청풍명월 14.01.03.16:48 2771 0
4550
normal
청풍명월 14.01.03.16:37 2393 0
4549
normal
청풍명월 14.01.02.17:00 2583 0
4548
normal
청풍명월 14.01.02.16:30 2341 0
4547
normal
바람과해 14.01.02.11:50 2376 0
4546
normal
청풍명월 13.12.31.11:17 2290 0
4545
normal
청풍명월 13.12.31.06:26 2858 0
4544
normal
청풍명월 13.12.30.13:22 2389 0
4543
normal
청풍명월 13.12.30.04:39 2402 0
4542
normal
청풍명월 13.12.29.11:54 2261 0
4541
normal
청풍명월 13.12.29.11:24 2357 0
4540
normal
청풍명월 13.12.28.17:51 2829 0
4539
file
尹敏淑 13.12.28.17:08 2299 0
normal
청풍명월 13.12.26.05:38 2513 0
4537
normal
청풍명월 13.12.25.17:18 2271 0
4536
normal
청풍명월 13.12.25.07:17 2503 0
4535
normal
고등어 13.12.24.00:01 2315 0
4534
normal
청풍명월 13.12.23.17:31 237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