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4.01.05 11:32:15 (*.223.25.91)
1839

우리는 참좋은 만남입니다  


첨부이미지

    우리는 참 좋은
    풍경같은 만남입니다.

    처음처럼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만남입니다.

    어떤 날은
    빗방울 내리는 풍경으로
    회색빛 도시의 창을 두드리며
    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눈부신 햇살로 다가가
    환한 얼굴의 미소를 안아주는
    풍경으로 남는 사람이다.

    우리는
    참 좋은 사랑을 닮은 사람이다.

    오고 가는 길 위에서
    나를 만난듯 너를 만나고,
    한 처음 사랑처럼 기쁨이 되는 사람..

    어떤 날은
    목마른 한낮의 갈증을 채우는
    시원한 냉수 한 잔 같은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뽀송뽀송한 겨울 눈의 질투를
    따스하게 감싸주는
    벙어리 장갑같은 사람이다.

    우리는 세상 속에 속해 있지 않으나
    세상 속에 사는

    참 좋은 풍경으로 바람을 달래는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길 위의 길에서
    길 아래의 길에서
    언제나 나를 만나듯 사랑을 만나고,

    수많은 사랑들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는
    우리는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눈이 어디를 향하는 가에 따라
    우리의 마음도 달라집니다.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언제나 마음이 머물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창이 닫혀 있으면
    내면의 빛도 생겨나지 않습니다.

    마음의 창을 어떻게 열고 닫느냐에 따라
    마음도 달라집니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마음의 자리가 좁아집니다.

    언제나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마음의 창을 잘 닦아내야겠습니다.

    아름다운 창은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튼튼한 창보다는 깨끗한 창을 가꾸어

    이웃과 가족을
    사랑하는 창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14.01.06 16:46:40 (*.120.212.40)
청풍명월

한 처음 사랑처럼 기쁨이 되는 사람

시원한 냉수 같은 사람  따스하게 감싸주는 벙어리 장갑

같은 사람  우리는 참좋은 풍경같은 만남 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109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1875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858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9172  
4572 세상에 보기드문 마음이 넓은 시어머니 2
청풍명월
2014-01-13 1874  
4571 사랑해라 시간이 없다 2
청풍명월
2014-01-13 1831  
4570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모윤숙 1
청풍명월
2014-01-12 1911  
4569 세계 아이큐 1위 한국인 1
바람과해
2014-01-12 2071  
4568 새해 희망 열여섯 메세지 2
청풍명월
2014-01-11 1896  
4567 고독을 위한 의자----이해인 2
청풍명월
2014-01-11 1846  
4566 인연의 잎사귀 ------이해인 1
청풍명월
2014-01-11 2010  
4565 어느 남편의 일기 2
청풍명월
2014-01-09 1776  
4564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1
청풍명월
2014-01-09 1799  
4563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1
청풍명월
2014-01-08 1732  
4562 아들에게 쓴 어느 어머니의 글 6 file
청풍명월
2014-01-07 2051  
4561 CNN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10가지" 선정
바람과해
2014-01-07 1871  
4560 할머니와 어린이의 감동 이야기 1
청풍명월
2014-01-06 1768  
4559 소크라테스의 악처 1
청풍명월
2014-01-06 1786  
4558 --어느 도둑 이야기--- 1
청풍명월
2014-01-06 1666  
4557 還鄕/休靜(西山大師) 2
고이민현
2014-01-06 2092  
4556 2014년 새해 덕담 메일 1
청풍명월
2014-01-06 1781  
4555 아직도 알 수 없는 아버지 마음 2
바람과해
2014-01-05 1778  
우리는 참좋은 만남 입니다 1
청풍명월
2014-01-05 1839  
4553 좋은 인연 아름다운 삶 1
청풍명월
2014-01-05 176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