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하는 내 어머니

청풍명월 3103

0

2

사랑하는 내 어머니..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야위어진 당신의 모습
휘날리는 백발이
눈물에 가리워진 모습이 선합니다.

제게 생명을 주시고
뼈와 살을 내어 주시고
당신의 고운 모습을 담아 주시어
아름답게 길러 주신
사랑하는 내 어머니

어느새 반백이 되어
당신의 모습을 닮아버린
그 세월만큼의 고단한 여정을
이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픈 연민이 새록새록 솟아 납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내어머니
이젠 살아온 날 보다 더 짧은
당신과의 여정이
사무치게 안타까워 집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너무도 닮아 내모습이
당신의 모습이 되어버린 지금에
이리 가슴아픈 까닭은 왜 일까요?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지나간 날들보다 더욱더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사랑을
이제 조금이나마 돌려드렸으면
오래오래 제 곁에 계시어 주셨으면..

어머니
당신을 사랑 합니다
영원이 함께 하신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어머니 사랑 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
청풍명월 글쓴이 2014.02.10. 15:59

오래 오래 제 곁에 게시어 주실줄 알았던 어머니

지금은 하늘나라에게시네  보고싶은 어머니

최소리 2014.02.12. 22:34

어머니.....라는 단어만 보아도 맘이 애잔해 집니다.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머니가 갑자기 보고싶어지네요..

사랑하는 어머니...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57392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69212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186060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186905 0
4633
normal
청풍명월 14.02.15.14:16 3257 0
4632
file
청정 14.02.14.20:34 3638 0
4631
normal
청풍명월 14.02.14.16:44 3333 0
4630
file
바람과해 14.02.14.03:37 3031 0
4629
normal
청풍명월 14.02.13.16:32 2978 0
4628
normal
청풍명월 14.02.13.16:26 2955 0
4627
normal
청풍명월 14.02.12.09:54 2859 0
4626
normal
청풍명월 14.02.11.14:45 2986 0
4625
normal
청풍명월 14.02.10.21:49 2854 0
4624
normal
청풍명월 14.02.10.15:48 3088 0
4623
normal
청풍명월 14.02.10.13:06 2764 0
normal
청풍명월 14.02.08.16:19 3103 0
4621
normal
청풍명월 14.02.08.11:18 2840 0
4620
normal
청풍명월 14.02.08.03:44 2900 0
4619
normal
청풍명월 14.02.07.16:39 2744 0
4618
normal
청풍명월 14.02.07.10:19 3134 0
4617
normal
청풍명월 14.02.05.21:26 3088 0
4616
normal
청풍명월 14.02.04.21:45 3123 0
4615
normal
청풍명월 14.02.04.02:33 3197 0
4614
normal
청풍명월 14.02.03.21:41 310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