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경미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다들 운전하시니 이런 건 한두 번씩 격어 봤으리라 봅니다.

택시나 자동차와의 경미한 접촉사고 시 상대방이 보험금 타내려고 병원에 입원하고 무리하게 대인접수 요구 시 "마디모" 프로그램으로 대처하세요.

"마디모"?= 국과수에서 운용하는 것인데, 사고당시 차량 움직임과 파손상태를 바탕으로 사고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충격이 탑승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감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마디모 프로그램감정은 경찰서 담당조사관에게 요구할 수 있으며 경미한 사고가 난 후, 상대방이 병원에 입원 하겠다고 하면 보험접수 해주지 말고 경찰에 정식접수를 해야 됩니다.

경미한 사고로 대인접수 요구시, 당사자의 요구에 따라 마디모 프로그램 의뢰 - 국과수분석 분석결과 통보 순으로 이뤄집니다.

여기서 대다수의 꾀병환자들은 걸러지고요..

경미한 사고임에도 무리한 대인접수 요구 사고 차량 관계자들한테 경찰 신고해서 정식 접수해라 그러면 난 마디모 프로그램을 통해 국과수 분석 후에 피해사실이 입증되면 그때 가서 대인접수 해주겠다.

근데 나이롱으로 밝혀질 시에는 보험사기로 고소할 것이다. 라고 당당히 말하세요.

특히 택시와의 사고시 위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면 대부분의 택시기사들은 "에잇 그놈의 마디모 시발! 잘 먹고 잘 사쇼" 라고 말할 것이다.

마디모에 대해서 택시기사들은 아는 듯 합니다.

본인이 100%가해자라도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다치기 힘든 사고(사이드미러끼리 부딛힘, 신호대기 중 슬금슬금 쿵, 문콕사고 등)에서 대인접수 요구할 시에 마디모 프로그램을 통해 상당수 구제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마디모 프로그램은 경찰에 사고 접수하고 마디모 요청하면 별다른 비용 없이 경찰서에서 국과수로 증거자료 이관하고 결과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꾀병 접수...스스로 하지도 말고, 당했을 경우에는 마디모 프로그램을 통해 국과수 결과로 구제가 가능한 세상입니다.

나이롱 사고 환자 만나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14.08.26 13:03:52 (*.27.3.58)
프리마베라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잘 숙지해둬야 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2014.08.28 15:21:02 (*.51.26.24)
尹敏淑

저도 이런 프로그램 처음으로 접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07041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1838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35271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5855   2013-06-27 2015-07-12 17:04
4712 건전지에 관한 상식 1 file
오작교
2872   2015-07-28 2015-07-28 11:23
 
4711 ♣ 幸福한 老後의 始作 ♣ 2 file
고이민현
2735   2015-07-22 2015-08-14 08:53
 
4710 가스요금 많이 나오는 이유 file
바람과해
3137   2015-07-17 2015-07-17 17:05
 
4709 천운(天運), 지운(地運), 인운(人運)◀ 1 file
바람과해
3922   2015-07-10 2015-07-16 15:29
 
4708 컬러영상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2
오작교
2642   2015-06-25 2015-06-26 08:16
 
4707 ♥ 황혼의 그리움 ♥ 4 file
고이민현
3199   2015-05-30 2015-06-05 15:04
 
4706 잘 보관해 평생 참고 하세요. 2
바람과해
3006   2015-05-05 2015-05-06 11:26
 
4705 좋은글 2
바람과해
2892   2015-05-04 2015-05-05 14:57
 
4704 ♣ 친구여, 벗이여 아프지 마세나 ♣ 2 file
고이민현
4143   2015-04-25 2015-04-26 17:54
 
4703 시골 촌뜨기들의 추억 3
오작교
3349   2015-04-23 2015-04-25 08:56
 
4702 감상하실라면 500원 입금하시고 감상하세유...^^ 20
Jango
3024   2015-04-10 2015-04-15 18:23
 
4701 수취인 없는 택배 5 file
고이민현
3120   2015-04-02 2018-12-08 11:19
 
4700 교통 위반 범칙금 4월부터 이렇게 인상 3 file
오작교
3000   2015-03-11 2015-03-19 14:11
 
4699 무재 칠시(無財七施) 2
바람과해
3265   2015-03-06 2015-03-08 03:10
 
4698 아름다운 행복 1
바람과해
3177   2015-02-26 2015-02-27 04:04
 
4697 바람 불고 눈비 내릴땐 4
고이민현
3394   2015-02-24 2018-05-22 07:04
 
4696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1
고등어
3021   2015-02-18 2015-02-18 20:02
 
4695 신나게 사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1
바람과해
3266   2015-02-14 2015-02-14 18:03
 
4694 숙제하듯 살지 말고 축제하듯 살자 2
바람과해
2974   2015-02-14 2015-02-15 17:27
 
4693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4 file
고이민현
2968   2015-02-13 2015-02-15 21:3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