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 시: 용혜원, 낭송: 전도연 오작교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詩: 용혜원 낭송: 전도연 만나면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듯 대하다가 돌아설 때면 남 모를 사람처럼 내숭떠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좋을 때는 가득한 웃음으로 호들갑을 떨다가 독설에 거품까지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싫어집니다 만나고 또 만나면서 살아가야 할 삶에서 원수...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 시: 용혜원, 낭송: 전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