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게시판 - 이미지 사진을 올리는 곳
글 수 804
도시를 집어삼킨 해무
아침햇살을 받아 서서히 그 베일을 벗는다.
하얀 너울 두른 천사의 날개처럼 안단테 안단테...
여름 아침의 맑은 햇살
그리고 언덕위에 핀 붉은 장미꽃위로
이른 잠을 깬 잠자리 한마리
포르르 이슬털고 하늘을 날았다.
달맞이고개 산책로 목책너머
해송과 하얀건물들 해무에 싸인 광안대교
그리고 바다와 하늘 온통 자연의 빛..맑은빛깔이다.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한다.
Broken Vow - Lara Fabian
2008.08.28 23:48:52
으~~와~~~
넘 멋집니다.
건물과 건물사이의 해무는
님의 표현처럼 도시를 집어 삼킬거 같지만
이렇게 깔끔하면서 여백까지 있어 넘 좋아요.
장미가 있는 해무도 좋고
목책 너머로 보이는 해무도 좋고요.
부산모습 종종 보여주세요.
넘 멋집니다.
건물과 건물사이의 해무는
님의 표현처럼 도시를 집어 삼킬거 같지만
이렇게 깔끔하면서 여백까지 있어 넘 좋아요.
장미가 있는 해무도 좋고
목책 너머로 보이는 해무도 좋고요.
부산모습 종종 보여주세요.
2008.08.29 09:41:49
같은 부산에 살면서도 마치 신비의 도시를 보는듯 합니다.
신기루같은 해무뒤에 뭐가 있을까 하고
호기심많은 잠자리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 비행 나섰나봐요.
잘보았습니다.
신기루같은 해무뒤에 뭐가 있을까 하고
호기심많은 잠자리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 비행 나섰나봐요.
잘보았습니다.
2008.08.29 16:23:06
아....네
반갑습니다.
전 그 뜨겁다는 대구에 살고요 ㅎ
해운대에 더위 피하러 (8월 4일)일박하고 온거였습니다.
역시 부산은 기온부터 달랐습니다.
해풍에 밀려온 바람의 기온은
대구의 에어컨바람이 무색할만큼 시원..
새벽에 일출 볼거라고 새벽 5시부터
달맞이고개 해마루 정자에서 기다렸건만
바다에서 해무만 뽀얗게 밀려왔더랬습니다.
그래서 맘 접고 해마루 달맞이고개길에서 동백섬까지
걸어 걸어서 바닷가의 아침 산책을 즐겼지요
8시반 넘어서자 서서히 햇살이 ..
사진 중간에 흰 부분은 바다
해운대 모래사장 입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인사 드릴께요.
반갑습니다.
전 그 뜨겁다는 대구에 살고요 ㅎ
해운대에 더위 피하러 (8월 4일)일박하고 온거였습니다.
역시 부산은 기온부터 달랐습니다.
해풍에 밀려온 바람의 기온은
대구의 에어컨바람이 무색할만큼 시원..
새벽에 일출 볼거라고 새벽 5시부터
달맞이고개 해마루 정자에서 기다렸건만
바다에서 해무만 뽀얗게 밀려왔더랬습니다.
그래서 맘 접고 해마루 달맞이고개길에서 동백섬까지
걸어 걸어서 바닷가의 아침 산책을 즐겼지요
8시반 넘어서자 서서히 햇살이 ..
사진 중간에 흰 부분은 바다
해운대 모래사장 입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인사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