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보는 시각을 바꿔보자!

오작교 3640

3

잡초는 변장한 꽃이다

  제임스 로웰

   잡초와 꽃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우리의 시각 차이일 뿐. 사실 이들은 똑같다.  민들레는 데이지나 백일초를 능가하는 아리따운 노란빛으로 꽃을 피운다. 그리고 마술처럼 하얀 솜털 공이 되어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우리의 인생에도 잡초가 있다. 힘든 일, 다루기 어려운 사람들, 고된 시절 등등. 그러나 이것을 잡초가 아닌 꽃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Book.gif온통 민들레로 뒤덮인 들판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야. 잡초에 비유할 수 있는 인생사를 즐겨 보는 게 어떨까? 그 매력을 발견하고 깜짝 놀랄 지도 몰라!

공유
3
오작교 글쓴이 2021.12.08. 14:47

그러고 보니 잡초와 꽃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수혜안나 2022.04.05. 01:13

시각 차일 뿐, 사실은 똑같다잖아요. ㅋㅋㅋ

저는 공감에 한 표!

오작교 글쓴이 2022.04.05. 11:11
수혜안나

예전에 농사를 지을 때,

정말이지 풀의 끈질긴 생명력에 놀랐었습니다.

고추밭 사이로 부직포를 깔아 놓았는데도,

이 풀들이 그 부직포를 들어 올리면서 살아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느꼈지요.

생명의 그 끊질긴 줄을.

 

요즈음엔 집앞 잔디밭에 돋아나는 

잡초들을 뽑아내면서 또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그 녀석들을 쏙쏙 뽑아내버리기에

조금은 미안한 마음일 들 때도 있습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Epilogue 1 오작교 22.09.06.08:15 17495
공지 Prologue 3 오작교 13.01.31.08:26 27704
283
image
오작교 22.01.17.09:18 3786
282
normal
오작교 22.01.17.09:15 3796
281
normal
오작교 21.12.28.15:27 3238
280
normal
오작교 21.12.28.15:23 3675
279
normal
오작교 21.12.14.15:09 3321
278
normal
오작교 21.12.14.15:05 4101
277
normal
오작교 21.12.14.15:01 3336
276
normal
오작교 21.12.14.14:58 4161
275
normal
오작교 21.12.11.11:38 3182
274
normal
오작교 21.12.11.11:34 3145
273
normal
오작교 21.12.11.11:30 3297
272
normal
오작교 21.12.11.11:28 3186
normal
오작교 21.12.08.14:46 3640
270
normal
오작교 21.12.08.14:34 3284
269
normal
오작교 21.12.08.14:32 4064
268
normal
오작교 21.12.08.14:29 3157
267
normal
오작교 21.12.06.10:58 3734
266
normal
오작교 21.12.06.10:53 3180
265
normal
오작교 21.12.06.10:49 3096
264
normal
오작교 21.12.06.10:11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