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

힘든 작업에 종사하거나 노동을 한 후 피로한 상태에서 방사(성생활)을 했을 경우,

몸과 마음이 함께 피로하고 기와 혈이 모두 상한 경우,

또는 크게 병을 앓은 뒤에 기가 허하여서 식은 땀이 저절로 나는 경우를 다스린다.

 * 쌍화탕이 그냥 일반적인 감기약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데,

   힘든 일로 인하여 몸살이 나서 감기가 걸린 경우에 복용하여야 함.

(들어가는 약재)

백작약 10.0g  숙지황 4.0g  황기 4.0g  당귀 4.0g   천궁 4.0g  계피 3.0g  감초 3.0g 

생강 3쪽 대추 2개. (하루 분량). (주의) 생으로 된것이나 찬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음.

(쌍화탕)

쌍금탕

(쌍화탕과 불환금정기산을 합한 처방).

불환금정기산이란 금으로도 바꾸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매우 좋은 약으로,

감기나 그 밖의 급성 열병 혹은 오한 발열이 교대로 발작하고,

구토와 설사, 혈변이 있는 사람에게 투여한다.

또한 평소부터 위장이 약한 사람이 감기에 걸려 맥이 약하고 설사가 나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쌍금탕은 환절기의 심한 기온차나 과로 또는 위장장애를 겸한 감기 몸살을 풀어주는 한방의 기본적인 처방으로 드링크제제로 생산이 되지만 직접 그 기미를 느끼면서 달여 먹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들어가는 약재)

쌍화탕 + 후박 6.0g  진피 6.0g  곽향 6.0g  반하 6.0g  창출 6.0g

(쌍금탕)

쌍패탕

(쌍화탕에다 패독산을 더 가한 약임)

이는 과도한 일로 인해서 몸살 감기가 걸려서 온 몸이 쑤시면서 아프고,

눈이 빠질 듯이 아프고, 열이 많이 날 때 사용한다.

쌍화탕보다 몸살 감기를 낫게 하는 데는 더 이상적이다.

(들어가는 약재)

쌍화탕 + 시호 4g  독활 4g  길경 4g  지실 3g  복령 6g

(쌍패탕)

불환정기금산(不換金正氣散)

전신이 피로하고 음증 감기나 인후 열감이 있을 때 사용

(들어가는 약재)

후박, 진피, 곽향, 반하, 창출, 각 6.0g  감초 3.0g  생강 3쪽, 대추 2개

(厚朴　陳皮　藿香　半夏　蒼朮 各一錢, 甘草 五分, 薑 三片, 棗 二枚)

(출처 : 和劑局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