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들 - 건강에 관한 글을 올려주세요

글 수 554
바람과해
2011.01.29 15:47:00 (*.159.49.66)
3448

 

 

감정과 건강


우리는 보통 스트레스가
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날마다 갖는 하나, 하나의 감정들이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어떠한 감정들이 어떻게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분노에 관하여 얘기하자면
화를 내는 것은 그 감정이 간을 상하게 합니다.
물론 간이 상하게 되면 화를 잘 내기도 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억압받는 일로 인하여 화가 나게 되면
몸에서 아주 나쁜 열이 생기게 되는데
그것이 주로 간에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그 열이 쌓이게 되면 간 기능을 장애하므로
두통이나 눈이 충혈된다든지 옆구리가 아프게 되며
여자들은 생리의 주기가 불규칙하게 되고
쉽게 짜증이 나게 됩니다.
이것이 심하게 되면
고혈압이나 중풍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니 화를 내지 않고 온유한 마음을 갖는 것이
인격에 뿐 아니라, 건강에도
너무나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로
근심, 걱정, 생각을 많이 하는 것 등은
위장을 상하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위장이 허약한 사람은
근심, 걱정,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냥 지나쳐도 상관이 없는 문제도
괜히 걱정을 많이 하고 마음을 조이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생각도 많아져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이뿐 아니라
연구하는 일 공부하는 일로
생각을 많이 하는 것도
역시 위장을 상하게 합니다.

이러한 근심, 걱정, 과도한 생각은
위장의 소통을 방해하고 뭉치게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은 소화가 안 되거나,
식욕이 없어지거나,
위가 더부룩해지는 증상을 야기 시키는데
심하면 우울증이나 의욕상실 등
정신적인 문제까지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안한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셋째로
우울함, 슬픔, 비탄 등은 폐의 기능을 상하게 합니다.
삶의 목적이 없다든지 주변의 일들 때문에
슬픈 일을 당했다든지
아니면 주의 사람들의 죽음이나
사고나 병이나 배신으로 인하여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로 인하여
또는 삶의 고난으로 인하여 우울해 지거나
슬퍼하거나 비탄에 젖는 일 등은
모두 폐의 기능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전신의 기가 바로 돌지 못하고 정체하기 쉽습니다.
기가 정체하면 체액이나 혈액도
제대로 돌지 못하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호흡 순환기 질환을
유발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흡이 짧아지거나
고른 호흡을 할 수 없게 되고,
기침을 하거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야기 시킬 수 있습니다.
기쁨으로 산다는 것은
건강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넷째로
공포, 두려움, 놀람 등은
신장(콩팥)의 기능을 상하게 합니다.
무엇을 두려워한다든지,
무서운 것을 보고 놀란다든지
공포에 휩싸이는 것은 모두
신장의 기능을 상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무서운 영화를 본다든지
끔찍한 장면을 본다든지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 본다든 지,
밤에 무서운 곳에 혼자 간다든지
아니면 놀이동산에서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일 등은
신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물론 놀이기구 타는 것이 너무 신나고 좋으면
괜찮습니다.
그래서 신장의 기능이 영향을 받게 되면
노폐물 배설이 안 좋아지고
심지어는 신장과 관계가 있는
성장과 발육, 성기능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안정된 마음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 몸의 기능을 좋게 해줍니다.
또한 이러한 모든 감정들은 심장에 영향을 줍니다.
왜냐하면 정신적인 감정들은 모두
심장이 주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의 요동이 없이 안정되고 평안한 마음이야 말로
건강을 유지하는 첩경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것들 외에도
미움, 질투, 시기, 부정적 생각, 음란한 생각 등은
뼈를 마르게 하고, 피를 파괴시키며
모든 세포 조직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감정뿐 아니라 생각까지도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하겠습니다.
좋은 감정과 맑고 밝은 생각으로
몸을 건강하게 지키시길 바랍니다.

댓글
2011.01.30 17:05:53 (*.149.56.28)
청풍명월

4가지 감정을 조심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2011.01.31 12:37:09 (*.159.49.66)
바람과해

늘 좋은 감정으로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3 file
오작교
17920   2022-04-26 2022-04-29 16:18
공지 건강을 위한 작은 Tip
오작교
52897   2011-05-25 2011-05-25 17:45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오작교
53927   2010-07-18 2014-07-03 22:23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2
오작교
55477   2010-06-04 2014-01-01 20:46
공지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봅시다(펌글) 6
오작교
55093   2009-02-17 2020-12-15 09:34
194 콩의 놀라운 힘 1
바람과해
5046   2011-03-15 2011-09-20 19:43
 
193 만난 미역 약처럼 먹는 법 2
바람과해
5666   2011-03-09 2011-03-12 17:03
 
192 ‘생활정보] 바나나(Banana)의 효능’을 읽어 보세요
바람과해
6908   2011-03-09 2011-03-09 22:05
 
191 물은 약이다. 4
바람과해
5141   2011-03-07 2011-03-12 17:38
 
190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드시라- 2
바람과해
4844   2011-03-03 2011-04-11 17:58
 
189 신비의 약 '아스피린' 2
오작교
5226   2011-03-02 2011-03-03 12:48
 
188 산행 중 쥐가 났을 때 거짓말처럼 낫게 하는 방법 4
오작교
5795   2011-03-02 2014-10-17 16:51
 
187 내 몸을 살리는 밥상의 비밀 3
바람과해
6495   2011-02-28 2011-11-30 12:11
 
186 飮食의 宮合>
바람과해
3919   2011-02-25 2011-02-25 23:04
 
185 목숨을 살린 비타민 C에 대하여 1
바람과해
4201   2011-02-21 2011-02-21 17:05
 
184 찬물과 심장병 2
바람과해
6229   2011-02-20 2011-08-20 16:59
 
183 내이전정(內耳前庭) 이란? 1
바람과해
4018   2011-02-18 2011-02-22 21:27
 
182 숫자로 본 人體의 神秘 1
바람과해
4113   2011-02-11 2011-02-22 21:25
 
181 숯으로 가족 건강 지키는 지혜 1
바람과해
4029   2011-02-10 2011-02-22 21:23
 
180 허정 박사의 100세 건강법
바람과해
5010   2011-02-09 2011-02-11 01:00
 
179 양배추는 '신이 내린 선물' 중에 하나 2
바람과해
4692   2011-02-05 2011-02-23 11:30
 
178 겨을철 건강유지 위한 (약초 활용법) 2
바람과해
3934   2011-02-01 2011-02-23 11:33
 
177 스트레스 해소 효과적인 건강유지법 1
바람과해
4188   2011-02-01 2011-02-22 21:18
 
176 심장이 위험한 다섯 순간 6
바람과해
4878   2011-01-29 2011-02-02 14:32
 
감정과 건강 2
바람과해
3448   2011-01-29 2011-01-31 12:37
감정과 건강 우리는 보통 스트레스가 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날마다 갖는 하나, 하나의 감정들이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어떠한 감정들이 어떻게 우리 몸...  
174 우리몽의 健康 체크器 1
바람과해
3826   2011-01-29 2011-01-30 17:03
 
173 돈 안들이고 건강 유지하는 법 2
바람과해
3805   2011-01-26 2011-01-27 12:19
 
172 잇몸질환 안녕 2
바람과해
4020   2011-01-23 2011-02-22 17:13
 
171 피로를 풀어주는 귀 맛사지 2
바람과해
4647   2011-01-20 2011-01-23 17:21
 
170 암예방 수칙 10가지 2
바람과해
4311   2011-01-19 2011-01-22 10:36
 
169 걷자 틈만 나면 걷자 4
바람과해
5848   2011-01-18 2011-01-22 11:01
 
168 나무 젓가락 = 독약 5
바람과해
3957   2011-01-17 2011-01-23 00:09
 
167 건조증상 2
바람과해
3787   2011-01-16 2011-01-28 13:19
 
166 한국인 장수음식 8가지 2
데보라
3467   2011-01-15 2011-01-16 14:14
 
165 매일 먹어도 좋은 음식 3가지
데보라
3904   2011-01-15 2011-01-15 17:5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