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들 - 건강에 관한 글을 올려주세요

글 수 554
2009.08.31 21:42:28 (*.201.169.200)
15980
7 / 0

★ 야관문의 효능 ★

야관문(夜官門)은 밤에 빗장문을 열어주는 약초라는 뜻.

이것을 먹으면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고 하여 千里光이라고도 한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깎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옛 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夜關門은 이름 그대로 밤에 닫힌 문을 쉽게 열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가지 남성질병 곧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2~3일만 복용하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 안 먹어봣음 ㅋㅋ)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그러나 야관문을 그냥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차로 끊여 먹어도 마찬가지다.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양의 3분의 1 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오는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일반정보 ★

1. 원산지 : 한국

2. 분포 : 우리나라 각처의 들에 난다.  일본과 중국, 대만 증지에도 분포한다.

3. 형태 : 다년생 초본 : 초본성 아관목

4. 크기 : 높이 1m

5. 잎 : 잎은 호생하고 3출엽이며 소엽은 선상 도피침형이고 절두 또는 요두이며 예저이고 길이 1~2 cm, 너비

          2~4mm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5~15mm이다. 

6. 꽃 : 꽃은 8~9월에 피며 백색이고 잎보다 짧으며 엽액에 모여 달리고 기판 중앙부에 자주색 줄이 있다.

         꽃받침 잎은 선상 피침형이며 거의 밑부분까지 갈라지고 각 열편은 길이 2~3mm로서 1맥과 견모가 있

         다.

7. 열매 : 열매는 협과로 넓은 난형이며 길이 3mm로서 10월에 암갈색으로 익고 잔털이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신장형에 가깝고 길이 1.5~2mm로서 황록색 바탕에 적색 반점이 있다.

8. 줄기 : 높이가 1m에 달하고 가늘며 짧은 가지는 능선과 더불어 털이 있다.

 

★ 야관문 술 담그는 방법 ★

1. 야관문 채취.

   저수지 둑이나 한적한 시골길 옆, 또는 산기슭에 부지기수로 많다.

 

2. 일단 수돗물에 담궈서 먼지를 씻어낸다.

   꽃잎이 떨어져 나가지 않게 자박자박 담그면서 씻어야 한다.

   빨래 널던 행거에 거꾸로 메달아서 이틀 정도 응달에 말린다.

 

3. 야관문은 9월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보라색 꽃이 피어날 때 채취해서 술을 담그면 술에 꿀 성분이 녹아들기 때문이다.

 

4. 바싹 말려서 보관한다.

    바싹 말려서 잎사귀가 부서질 정도가 되면 신문지를 펴 놓고 2센티 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마른 야관문 나뭇가지는 단단해서 웬만한 가위로는 잘라지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파는 2천원짜리 싸구려 전정가위 정도면 쉽게 자를 수 있다.

 

5. 술을 준비한다.

    반드시 35% 이상의 소주로 해야 야관문의 약성분이 우러나온다.

    소주병이 가늘어지는 부분까지 술을 따라 다른 병에 담고 그 빈 공간 만큼 야관문을 채운다.

 

6. 야관문 자른 것을 1/3쯤 병에 넣는다.

    이 얼마 안되는 공간으로 야관문을 무지하게 많이 들어간다.

    한 바구니 썰어 놓은 야관문이 이 3.6리터들이 소주에 다 들어간다.

 

 

   
   

♬♪^ .  Spanish Gypsy Dance - Edmundo Ros

댓글
2009.08.31 21:49:31 (*.201.169.200)
별빛사이
술이라곤 한방울도 못묵는
낸 ~ 말짱이네 ㅋ!~
기 살려보세욤 ㅋㅋㅋ~~!!!
댓글
2009.09.01 17:19:01 (*.197.251.1)
코^ 주부
9월에 채취하는 기 좋타카믄서
벌써 담군걸 보니 .. 별^ 동숭이야가 급하긴 급한 모양이로쇄^^ ㅎㅎ
술이 아니라 . 약이라 생각하고
잠자기전 소주잔 한 잔 정도의 약초술은 적혈구도 좋아하여 .
산소공급 혈액순환에도 좋타카이 .. 한 잔 씩 만 드시고

♬♪^ 콩짝 쿵짝 탱고리듬에 맞춰 기 한번
살려보시랑께^^ ♂ ♂ ♂
댓글
2009.09.01 18:55:50 (*.113.2.101)
별빛사이
아그 .....
므가 있어야 담지욤.....
참~! 제기동 한약 상가에서
2008년 가을 지나치는길에 파는거 봤습니다.

진짜일까?? 궁금하긴 하네요~~
댓글
2009.09.03 00:03:30 (*.43.215.26)
Ador
음악 좋고요~ ㅎㅎㅎ
년 전에 이사람도 올리며 효과를 궁금해 왔는데......
아직까지 그러한 답글이 없는 걸 보니 아마도, 술 담근 병이나 독아지가 깨어졌던가 봅니다~

마침, 별빛사이님이 다시 올려 주시니
영험한 효과에 대하여 댓글 올려주시기 학수고대 하렵니다~ ㅎㅎㅎ

별빛사이님~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
2009.09.13 11:55:23 (*.202.59.53)
들꽃향기
나이가 들어가긴가는가봅니다 위와같은 글들이 눈에 들어오게... 좋은정보잘보았습니다
댓글
2009.09.13 12:54:19 (*.249.58.59)
chun
ㅎㅎㅎ
댓글
2009.09.18 16:31:30 (*.126.67.14)
尹敏淑
퍼가야징...
댓글
2009.09.21 22:52:12 (*.140.40.89)
은하수
ㅋㅋ,,,,,,,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여,,,,,,ㅎ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3 file
오작교
16275   2022-04-26 2022-04-29 16:18
공지 건강을 위한 작은 Tip
오작교
51220   2011-05-25 2011-05-25 17:45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오작교
52172   2010-07-18 2014-07-03 22:23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2
오작교
53776   2010-06-04 2014-01-01 20:46
공지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봅시다(펌글) 6
오작교
53410   2009-02-17 2020-12-15 09:34
약이 되는 음식(퍼온 글) (4)
오작교
2010.01.19
조회 수 4811
통과된 분만 걱정 놓으셔요... (15)
데보라
2010.01.18
조회 수 5169
지압/ 알아두면 참 좋아요~ (8)
데보라
2010.01.10
조회 수 5474
* 연말 술자리 생존 수칙 (3)
Ador
2009.12.09
조회 수 4685
우리 몸이 말해주는 위험신호 (6)
오작교
2009.11.26
조회 수 5047
3가지 사례로 본 뇌졸증 (4)
오작교
2009.11.06
조회 수 7025
★ 야관문의 효능 ★ (8)
별빛사이
2009.08.31
조회 수 15980
추천 수 7
◇인도야화◇ 카레이야기 (3)
오미숙
2009.08.29
조회 수 6632
‘데톡스’ 건강법 (2)
별빛사이
2009.06.26
조회 수 6993
조회 수 6794
매실주 한번 만들어 보세요. (3)
알베르또
2009.04.09
조회 수 7190
동의보감 中에서... (3)
장길산
2009.01.14
조회 수 7933
조회 수 6858
술한잔의 논문 (6)
들꽃향기
2008.11.08
조회 수 721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