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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요긴한 생활정보
알루미늄 냄비 깨끗하게 닦으려면
알루미늄 냄비는 가격이 싸고 열전도율이 높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물을 끓이거나 계란을 삶으면 갑자기 검게 변색이 되는 단점도 있다. 알루미늄 냄비가 검게 변하는 이유는 자체의 보호 피막
때문인데, 이 변색은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보기에 좋지 않다. 이렇게 냄비가 변색됐을 때는 사과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얇게 썰어 물과 함께 10분정도 삶으면 원래의 색깔로 돌아온다. 알루미늄은 식초나 염분에 약하고 부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냄비째로 요리를 보존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시큼한 사과나 달지 않은 복숭아 같은 과일을 무리하게
그대로 먹거나 또는 버리거나 할 필요가 없다. 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큰 숟갈로 두세 숟갈의 물과 설탕
약간을 넣고 살짝 삶는다. 이것을 빵에 얹어서먹거나
디저트로 먹으면 별미일 것이다. 다만 쨈처럼 푹 곤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 둘 수는 없다.
놓으면 색이 누렇게 변해 버린다. 이것은 사과 속에 들어있는
페노라제라는 성분이 공기 속의 산소와 더불어 화학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이렇게 되면 사과 속의 비타민C의 양도 급격히 줄어들고
만다. 이때는 껍질을 벗긴 사과를 연한 소금물이나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갔다가 내놓는다. 그렇게 하면 산화작용을 막을 수 있어 색도 변하지 않고
비타민C의 손실도 막을 수 있다.
딸기는 정성스레 씻는 사람이 있지만 딸기의 거죽이 뭉크러지기 쉽고
세제가 배어 들어 맛과 향을 잃게 된다. 딸기는 큰 그릇에 소금물을 붓고
꼭지를 따서 한번 헹구기만 하면 된다.
생선을 구울 때는 자칫하면 새까맣게 탈 뿐만 아니라
뒤집을 때 석쇠에 붙은 살이 떨어지는 등 곱게 굽기가 쉽지 않다. 생선을 곱게 잘 구우려면 먼저 석쇠를 잘 달구고
생선을 굽기 전 식초를 조금 바르는 것이 비결이다. 식초는 석쇠의 금속과 생선의 단백질 사이의 반응력을
끊어 주기 때문이다.
햇볕에 생선을 말리려고 내놓으면
어느 틈인가 파리가 모여들어 비위생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생선을 말릴 때 생선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말리면 파리가
기름을 싫어하므로 모여들지 않아 아주 위생적으로
말릴 수가 있습니다. 파리는 자기 발에 기름이 묻으면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므로
기름이 있는 곳에는 모여들지 않습니다.
김을 한 장식 구우려면 거친 면을 한번만 굽고,
두 장을 겹쳐 구울 때는 매끄러운 부분이 안으로 되도록 하여 구우면 향이 사라지지 않는다.
질긴 쇠고기도 조금만 연구하면 연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가 있다. 고기를 요리하기 한두 시간 전에 식초에 씻어 두었다가 쓰는 것이다.
또 도마 위에 헝겊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놓은 다음 빈 병으로 한참 두들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고기의 힘줄이 파괴되어 살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특히 구이로 하려고 할 때는 이 방법이 좋다. 또한 조리하기 2~3시간 전에 샐러드 기름을 뿌려 두면
딱딱한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고기는 잘게 썰면 썰수록 보존기간도 짧아진다.
얇게 자른 고기는 냉장실에서는 이틀정도, 냉동실에서는 두달 가량 보관할 수 있다. 진공상태로 포장된 제품은 뜯지 않은 채로 냉장실에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는 공기와 접촉하면 변색되고
맛도 떨어진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기표면에 식용유를 발라서 식품 포장지나 은박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손님을 접대하려고 사과를 미리 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