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화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고이민현 2021.05.06. 12:54
6.25 전후 당시에는 저학년 학생신분이여서 문학이니 예술이니 하는 장르에는 문외한이였으나
기타 당시 사회상이나 생활양식은 뚜렷이 기억하고 있으며
전차요금이 없어 서대문에서 종로 화동 학교까지 걸어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종로 네거리 전차길이나 화신백화점, 종각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마침 제가 다니던 중학교 1학년 남학생 둘이 걷는 모습에서 저를 보는듯 반가웠습니다.
오늘까지 30편을 모두 보았습니다. 다음편을 기다리면서.....
여명 2021.05.18. 10:22
선배님 저도 가끔 종로쪽 나가면 아련한 추억과 고향길 걷는듯한
가슴이 설레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