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만 얻을 수 있었... 오작교 버려야만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 안에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목소리와 그대가 남긴 사소한 추억까지 몽땅 버린 뒤에야 그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지려고 하면 결코 가질 수 없는, 다가서려고 하면 결코 다가오지 않는 그리움 하나.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을 때 비로소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듯이, 그대는 그렇게 내 가...
버려야만 얻을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