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얼마나 기다렸던 모습들인지요~~
아무도 없는 시간이니, 더욱 잠긴 목이라 소리가 나올리도 없지만.....

가만히 님들의 닠을 불러 봅니다.
비록, 대답을 바래서가 아니라, 어제의 그시간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서입니다.

한분, 한분......
이밤은, 어제보다 더한 황홀로 잠들리라.

참, 그러고 보니, 보며 반가운 마음만이었지,
이 기록을 남기기 위해, 모습 한 장 박아 놓을 겨를 없이 희생과 봉사를 하여주신
향기글님과 별빛사이님에 대한 고마움과 수고를 잊고 있었습니다.

정모를 이렇게 살아 있게하여 하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분류하시느라 눈이 마비되셨을 오작교님도,
아니, 그 수고를 같이 읽는 이사람도 같이 수고하였다 하렵니다~ ㅎㅎㅎㅎ

저는 언제나 같은 모임을 두 번 가집니다.
한 번은 실제의 모임으로 감동을 축척해두고
또 한 번은 사진들을 분류하면서 미처 보지 못했던 장면들과
표정들을 읽으면서 입니다.
그래서 같은 행복과 감동을 두 번씩이나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