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새싹

바람과해 3002

2
시인이름 이영숙

새싹  이영숙

 

새록새록 송골송골

푸른 잎 새 토해내는

긴 겨울의 소화

 

보리내음 냉이내음

꽃샘 바람의 향기

아지랑이 너울너울

메아리치는 기름진 햇살

 

봉긋 봉긋

솟아오르는

봄의 젓가슴

새싹들이 설렌다

 

 

 

 

공유
2
동행 2016.03.16. 13:44

셀렘이네요.

손가락으로 쏘옥하고

밀어올리는 봄의 교향곡이

가슴을 흔들고 있어요.

좋은 글 감사 합니다.

하은 2016.03.18. 01:01

우리집 마당에 여기저기 이쁜꽃들이 머리들을

내밀면서 서로의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그 꽃들을 바라보며 만물의 이치가 참 신기하다고 생각해요.

그 긴 겨울동안 몸을 숨겼다가 봄이 오면 어김 없이 다시들 나오잖아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103412 0
396 장광웅 여름
normal
바람과해 16.06.08.12:33 3410 0
395 시현 그리움
normal
동행 16.06.07.16:02 3916 0
394 시현 애닮음
normal
동행 16.06.04.21:00 2970 0
393 신호균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6.05.22.11:55 3476 0
392 시현 사랑
normal
동행 16.05.17.06:15 3401 0
391 시현 애닮음
normal
동행 16.05.17.05:59 2742 0
390 배혜경 희망
normal
바람과해 16.05.10.11:06 3218 0
389 조혜식 애닮음
normal
바람과해 16.04.29.11:17 3251 0
388 시현
normal
동행 16.04.07.20:07 2788 0
387 강남주 희망
normal
동행 16.04.04.23:24 3279 0
386 시현 애닮음
normal
동행 16.04.04.15:04 2890 0
385 설경분 기타
normal
바람과해 16.03.26.16:54 3568 0
384 시현 기타
normal
동행 16.03.16.13:40 3033 0
이영숙
normal
바람과해 16.03.16.10:33 3002 0
382 시현
normal
동행 16.03.15.00:30 3079 0
381 배혜경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6.01.04.17:22 2911 0
380 김재용 가을
normal
바람과해 15.10.12.07:41 2998 0
379 손현희 기타
normal
바람과해 15.06.21.15:20 2768 0
378 이설영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5.05.10.16:30 3268 0
377 조혜식 기타
normal
바람과해 15.02.05.11:38 283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