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시인이름 | 이순옥 |
---|
봄바람/
그렇게도 괴롭히던
동토의 칼바람이
할퀴고 간 천지에
계절에 배를 타고 찾아온
따사로운 햇살을 품은
소리 없는 봄바람아
대지를 적시고 있다
살랑살랑
마른가지 잎을 흔들어
부드럽게 깨우고
땅속 깊은 곳에서
생명의 소리가 다가오고 있다
시인이름 | 이순옥 |
---|
봄바람/
그렇게도 괴롭히던
동토의 칼바람이
할퀴고 간 천지에
계절에 배를 타고 찾아온
따사로운 햇살을 품은
소리 없는 봄바람아
대지를 적시고 있다
살랑살랑
마른가지 잎을 흔들어
부드럽게 깨우고
땅속 깊은 곳에서
생명의 소리가 다가오고 있다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78156 | 0 |
공지 | 기타 |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08.10.05.21:25 | 74821 | +62 | |
공지 | 기타 |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08.05.18.21:33 | 82114 | +73 | |
949 | 오광진 | 봄 | 바람과해 | 17.04.27.12:29 | 3561 | 0 | |
948 | 정석희 | 봄 | 바람과해 | 17.04.17.10:29 | 2791 | 0 | |
947 | 김국진 | 기타 | 바람과해 | 17.04.14.10:56 | 3079 | 0 | |
이순옥 | 봄 | 바람과해 | 17.03.27.11:27 | 3179 | 0 | ||
945 | 조혜식 | 겨울 | 바람과해 | 17.03.08.11:46 | 3287 | 0 | |
944 | 안광수 | 기타 | 바람과해 | 17.01.06.10:47 | 4102 | 0 | |
943 | 장근수 | 기타 | 바람과해 | 16.12.07.12:02 | 2939 | 0 | |
942 | 김종욱 | 가을 | 바람과해 | 16.11.03.13:04 | 3675 | 0 | |
941 | 장근수 | 가을 | 바람과해 | 16.10.13.07:58 | 2931 | 0 | |
940 | 정석희 | 가을 | 바람과해 | 16.10.05.04:41 | 3130 | 0 | |
939 | 장근수 | 기타 | 바람과해 | 16.08.28.14:29 | 3219 | 0 | |
938 | 정석희 | 여름 | 바람과해 | 16.08.17.10:48 | 2859 | 0 | |
937 | 정석희 | 그리움 | 바람과해 | 16.08.04.07:35 | 2632 | 0 | |
936 | 장근수 | 기타 | 바람과해 | 16.07.27.10:46 | 2899 | 0 | |
935 | 장근수 | 여름 | 바람과해 | 16.07.08.11:46 | 2611 | 0 | |
934 | 장근수 | 사랑 | 바람과해 | 16.07.08.11:16 | 2772 | 0 | |
933 | 시현 | 기타 | 동행 | 16.07.08.09:11 | 2607 | 0 | |
932 | Maya Anjelou | 사랑 | 동행 | 16.07.02.14:21 | 3020 | 0 | |
931 | 시현 | 기타 | 동행 | 16.06.20.22:22 | 2518 | 0 | |
930 | 정기모 | 기타 | 머루 | 16.06.15.22:31 | 257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