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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오늘1

바람과해 3880

2
시인이름 박예숙

오늘 


어제 같은 오늘을 바라는가

오늘 같은 내일을 꿈


묻혀버릴 시간 속에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꾸고 꾸미는 지금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에

욕심의 두레박이 힘겹기만 하다


오늘은 비우리라

더 목마른

더 힘겨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욕심의 물은 줄이고

사랑의 샘물을 두레박에 철렁거리게 하리라

더 나은 내일의 지금일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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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2018.09.15. 04:08

이 가을에는 욕심의 물은 줄이고

사랑의 샘물로만 가득 채워서 주위에 힘겨워 하는

이들에게 흘러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


이 가을에 가슴에 와 닫는 시네요.

바람과해 글쓴이 2018.09.15. 09:32

욕심을버리고 비우려고해도 

잘 안되네요

귀한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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