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숨어버린 인연

바람과해 1840

2
시인이름 김종욱
숨어버린 인연

처음 만난 흔적들
지나간 꿈 이엿나

찾아가는 집집마다
문패는 간곳없고
숨어버린 그림자
찾을 수 없네

지나간 흔적은
그네를 탄다
오늘도 내일도
공유
2
수혜안나 2022.07.17. 23:24

바람과 해님, 저도 오랜만에 나들이 했습니다

 

저는 정화가 필요하다 싶을 때에는 잠수하곤 하지요

고요 속에 머물다 맑아지면,

바깥 세상으로 다시 구경 나오곤 합니다

 

성향이 워낙 내적이다 보니 오래 침잠할 때도 있지만

본래의 나로 돌아가 의식을 일으키지 않고

그저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이지요

그 시간이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평화롭고

내게 딱 맞는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가짜가 아닌 참을 산다고나 할까

 

아무튼 좋은 시에 머물어 저를 반추해 봤습니다

좋은 날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바람과해 글쓴이 2022.07.27. 03:26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80469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7250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4455 +73
989 조혜식 기타
normal
바람과해 23.05.11.09:26 1268 0
988 박선옥 사랑
normal
바람과해 23.05.05.11:55 1465 0
987 김종욱 애닮음
normal
바람과해 23.05.02.10:13 1065 0
986 양종영 기타
normal
바람과해 23.04.24.09:24 1418 0
985 성기조 겨울
normal
바람과해 23.04.21.08:34 1305 0
984 김두한 기타
normal
바람과해 23.04.14.11:26 1199 0
983 강신용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23.04.09.13:37 1137 0
982 성기조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23.04.06.15:07 1229 0
981 박순희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22.11.08.11:05 1232 0
980 조재훈 가을
normal
바람과해 22.09.05.10:55 2197 0
979 이건덕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22.09.03.15:40 2119 0
978 김희수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22.08.23.10:43 1683 0
977 채수황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22.07.31.16:46 1468 0
김종욱 기타
normal
바람과해 22.07.13.12:20 1840 0
975 손정애 기타
normal
바람과해 22.06.23.11:26 1806 0
974 김종욱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22.06.07.14:05 1535 0
973 김태인
normal
수혜안나 22.05.11.03:12 1615 0
972 강순구 가을
normal
바람과해 21.09.23.13:14 2046 0
971 양종영 기타
normal
바람과해 21.08.31.17:17 2953 0
970 채수황 겨울
normal
바람과해 21.02.18.07:12 212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