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의자
시인이름 | 이건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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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자
찬이슬 머금은 단풍잎
색동 옷 갈아입고
무르익은 가을하늘
드높이 떠 있는데
나홀로 외로이
님 그리워 몸서리 치네
아
님은 다시 오시련만
시린 가슴
따스하게 감싸시던 등줄기
한없이 그리워라
찬이슬 머금은 단풍잎
색동 옷 갈아입고
무르익은 가을하늘
드높이 떠 있는데
나홀로 외로이
님 그리워 몸서리 치네
아
님은 다시 오시련만
시린 가슴
따스하게 감싸시던 등줄기
한없이 그리워라
시인이름 | 이건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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