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시인이름 | 강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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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내 어릴 적
마을 동산에 떠오르던
둥근 달
지금도 내 마음 안에 떠올라
가슴 뛰게 한다
세상을 들뜨게 한
사랑에 들뜨게 한
신비에 빛
한 달에 한 번
마을 한가운데 둥그렇게 떠오르던
노오란 달
오늘도 내 삶의 중심에 떠올라
마음 설레게 한다
내 어릴 적
마을 동산에 떠오르던
둥근 달
지금도 내 마음 안에 떠올라
가슴 뛰게 한다
세상을 들뜨게 한
사랑에 들뜨게 한
신비에 빛
한 달에 한 번
마을 한가운데 둥그렇게 떠오르던
노오란 달
오늘도 내 삶의 중심에 떠올라
마음 설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