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그리움

그리움 벗어 놓고

오작교 2605

0
용혜원

갓 피어난 꽃처럼
그리움을 벗어 놓고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발이 있어도
달려가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표현 못하고
손이 있어도
붙잡지 못합니다.


늘 미련과 아쉬움으로 살아가며
외로움이 큰 만큼
눈물이 쏟아지도록
그립기만 합니다.


선잠이 들어도
그대 생각으로 가득하고
깊은 잠이 들면
그대 꿈만 꿉니다.


날마다 뼈아프도록 견디기 어려웠던
세월도 이겨 낼 수 있음은
그대가 내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유
0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79572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6328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3583 +73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6:15 2605 +3
4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6:12 2511 +9
3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6:09 3097 +7
2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6:06 3626 +5
1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4:54 372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