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그리움

그리움 벗어 놓고

오작교 2583

0
용혜원

갓 피어난 꽃처럼
그리움을 벗어 놓고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발이 있어도
달려가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표현 못하고
손이 있어도
붙잡지 못합니다.


늘 미련과 아쉬움으로 살아가며
외로움이 큰 만큼
눈물이 쏟아지도록
그립기만 합니다.


선잠이 들어도
그대 생각으로 가득하고
깊은 잠이 들면
그대 꿈만 꿉니다.


날마다 뼈아프도록 견디기 어려웠던
세월도 이겨 낼 수 있음은
그대가 내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유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77182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4121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1209 +73
29 고독
normal
오작교 08.05.18.16:48 1653 +3
28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6:47 1424 +4
27 고독
normal
오작교 08.05.18.16:46 1655 +1
26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6:45 1903 +1
25 고독
normal
오작교 08.05.18.16:43 1397 +1
24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6:42 2213 +2
23 고독
normal
오작교 08.05.18.16:41 1371 +1
22 애닮음
normal
오작교 08.05.18.16:40 1885 0
21 사랑
normal
오작교 08.05.18.16:39 1676 +2
20 사랑
normal
오작교 08.05.18.16:38 1824 +2
19 사랑
normal
오작교 08.05.18.16:36 2115 +6
18 고독
normal
오작교 08.05.18.16:35 2013 +3
17 사랑
normal
오작교 08.05.18.16:34 2452 +3
16 사랑
normal
오작교 08.05.18.16:31 2141 +2
15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6:17 2026 +3
14 사랑
normal
오작교 08.05.18.16:16 2483 +6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6:15 2583 +3
12 사랑
normal
오작교 08.05.18.16:14 2638 +5
11 사랑
normal
오작교 08.05.18.16:13 2872 +3
10 그리움
normal
오작교 08.05.18.16:12 248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