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문득 전화를 해도
웬일이냐고 묻지 않는
굿은 얘기 다 들어 주는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비오는 날 찾아가
차 한 잔 마시고 싶다면
말없이 친구 되어
창가에 마주앉아
커피한잔 함께할 수 있는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 날
배고파요 하면
포장마차에서
우동 한 그릇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언제라도
속마음 허전할 때
값없는 정으로
빈 마음 채워 줄 수 있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78292 | 0 |
| 공지 | 기타 |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08.10.05.21:25 | 74970 | +62 | |
| 공지 | 기타 |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08.05.18.21:33 | 82269 | +73 | |
| 희망 | 오작교 | 08.05.18.20:25 | 1745 | +1 | |||
| 88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20:18 | 1520 | +1 | ||
| 87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20:18 | 1295 | +1 | ||
| 86 | 사랑 | 오작교 | 08.05.18.20:16 | 2252 | +3 | ||
| 85 | 고독 | 오작교 | 08.05.18.20:14 | 1571 | 0 | ||
| 84 | 희망 | 오작교 | 08.05.18.20:11 | 1352 | +1 | ||
| 83 | 사랑 | 오작교 | 08.05.18.20:08 | 1585 | +1 | ||
| 82 | 고독 | 오작교 | 08.05.18.19:59 | 1879 | +2 | ||
| 81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9:55 | 1500 | +1 | ||
| 80 | 사랑 | 오작교 | 08.05.18.19:52 | 1462 | +1 | ||
| 79 | 사랑 | 오작교 | 08.05.18.19:50 | 1496 | +4 | ||
| 78 | 사랑 | 오작교 | 08.05.18.19:48 | 1698 | +6 | ||
| 77 | 고독 | 오작교 | 08.05.18.19:45 | 2022 | +3 | ||
| 76 | 고독 | 오작교 | 08.05.18.19:42 | 1517 | +4 | ||
| 75 | 사랑 | 오작교 | 08.05.18.19:41 | 1426 | +2 | ||
| 74 | 고독 | 오작교 | 08.05.18.19:40 | 1499 | +5 | ||
| 73 | 애닮음 | 오작교 | 08.05.18.19:39 | 1356 | +1 | ||
| 72 | 고독 | 오작교 | 08.05.18.19:38 | 1784 | 0 | ||
| 71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9:35 | 1607 | +1 | ||
| 70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9:32 | 1406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