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

국립묘지 / 안희선

돌의흐름 1584

1
시인이름 |||||||||||||||||||||
국립묘지 / 안희선

현충원 제 2묘역(墓域)엔
해마다 찾는 사람이 줄었다

타오른 혼(魂)빛으로
누워있는 환한 들

죽음이 남겨놓은 끈끈한 슬픔이
저마다 말없는 묘비에 묻어난다

그리움은 살아남은 자의 몫

외로이 향(香)오른 술 한잔에
아픈 세월은 잠기고

내년엔 오지못할 노모(老母)의 눈물이
저 멀리, 하늘 올라 햇무리진다
공유
1
오작교 2008.06.25. 15:35
이 게시물은
방명록에 올려진 것을 이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방명록에 올려져 있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78282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4957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2258 +73
229 사랑
normal
귀비 08.07.01.15:07 1770 +6
228 사랑
normal
귀비 08.06.30.14:52 1721 +11
227 기타
normal
동행 08.06.30.10:25 1739 +12
226 기타
normal
동행 08.06.27.11:15 3357 +13
225 희망
normal
귀비 08.06.26.14:23 1532 +4
224 고독
normal
귀비 08.06.26.10:46 1467 +3
||||||||||||||||||||| 사랑
normal
돌의흐름 08.06.25.15:10 1584 +4
222 고독
normal
귀비 08.06.25.11:55 2167 +5
221 기타
normal
귀비 08.06.20.16:48 1344 +6
220 그리움
normal
귀비 08.06.20.16:34 2053 +2
219 고독
normal
귀비 08.06.19.12:04 1762 +6
218 사랑
normal
귀비 08.06.18.13:25 1979 +3
217 사랑
normal
애나가 08.06.18.03:21 1405 +5
216 애닮음
normal
애나가 08.06.18.03:19 2612 +3
215 사랑
normal
애나가 08.06.18.03:16 1647 +2
214 희망
normal
애나가 08.06.18.03:14 1667 +2
213 애닮음
normal
애나가 08.06.18.03:12 1921 +1
212 기타
normal
동행 08.06.18.00:17 1964 +2
211 기타
normal
동행 08.06.18.00:03 1271 +5
210 겨울
normal
동행 08.06.17.00:15 176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