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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촛불은 자기 연민을 알아서..

귀비 1383

1
이철수

 

                                                                                  촛 불 은 !

 

자기 연민을 알아서,

 

저를 태우면서 때로..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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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비 글쓴이 2008.08.19. 15:26
외롭다는 그 말 한마디 하기가 그리 어려워서...
때로는 더한 외로움에 묻히기도 하나 봅니다

내 당신께 드릴수 있는 이것.. 하나 마음 그뿐입니다. 외롭지 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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