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

진실한 사랑

보름달 1808

1
용혜원진실한 사랑 / 용혜원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이 일어난다고
다 사랑이 아닙니다.

잠시 불다가 떠나가버리는
바람일 수 있습니다

마음에 폭풍이 몰려오고 요동친다고
다 사랑이 아닙니다

요구만 가득해 상처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릴
바람일 수 있습니다

사랑은 마음에 가득히 고이는
그리움이 있어야 시작하고
잊지 못할 애틋함이 있어야
추억으로 남습니다

그리울 것도 없이
추억할 것도 없이
한순간 불타오르는 사랑만 원한다면
우리는 서로 안 만난 것처럼 떠나야 합니다

진실한 사랑은
가장 소중한 것도 다 내어주며
그리움이란 다리를 건너
서로 하나가 됩니다

공유
1
동행 2008.12.17. 10:21
보름달님,
가장 소중한 것도 다 내어주며
그리움이란 다리를 건너
서로 하나가 됩니다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85660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82503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9661 +73
409 그리움
normal
동행 08.12.27.16:54 3242 +19
408
normal
5
동행 08.12.26.19:06 2151 +10
407 그리움
normal
귀비 08.12.26.12:02 1588 +15
406 희망
normal
보름달 08.12.22.17:40 1937 +14
405 고독
normal
귀비 08.12.22.13:39 2344 +16
404 그리움
normal
동행 08.12.21.22:49 1799 +13
403 그리움
normal
보름달 08.12.19.08:12 2273 +18
402 고독
normal
귀비 08.12.18.13:45 2288 +18
401 고독
normal
귀비 08.12.17.18:08 1595 +15
400 고독
normal
귀비 08.12.17.16:37 1607 +14
399 애닮음
normal
보름달 08.12.17.15:30 1707 +16
사랑
normal
보름달 08.12.16.21:43 1808 +20
397 사랑
normal
은하수 08.12.16.09:04 2145 +16
396 고독
normal
An 08.12.15.22:21 1870 +18
395 기타
normal
보름달 08.12.14.17:43 1736 +14
394 사랑
normal
동행 08.12.14.14:57 1609 +12
393 고독
normal
보름달 08.12.13.15:15 1471 +15
392 고독
normal
귀비 08.12.11.18:25 1482 +14
391 겨울
normal
보름달 08.12.10.17:06 1927 +8
390 애닮음
normal
귀비 08.12.10.12:17 159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