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

다리

은하수 1799

2
복효근

 

 

아침의시..

 

다리  ( 복효근~1962 ~)

 

내 발은 그대를 대신하여

깊고 시린 물속에 잠그고 서 있겠다

 

이미 저쪽에 가 닿은 자의 책무이므로

 

그대 나를 밟고가라

 


공유
2
은하수 글쓴이 2009.02.16. 11:33
깊은 물속에 잠그고 있는 발이
얼마나 시려울까요!!

요즘 현실에........사랑의 다리^^*
동행 2009.02.17. 20:35
은하수님,
아름다운 글 올려주셨네요.
어렵고 힘든 시절에
시린 발을 담그고 다리가 되어
베풀어주는 사랑의 다리...
우리는 힘들어도 밝게 웃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계시기 때문 입니다.
행복하십시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82970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9787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6964 +73
449 기타
normal
동행 09.02.24.08:18 1596 +15
448 가을
normal
동행 09.02.24.00:38 2016 +13
447 애닮음
normal
동행 09.02.24.00:36 1609 +8
446 애닮음
normal
귀비 09.02.23.14:28 2264 +19
445 애닮음
normal
은하수 09.02.23.03:47 2042 +7
444 애닮음
normal
귀비 09.02.20.17:54 1510 +10
443 애닮음
normal
1
귀비 09.02.20.11:41 1578 +12
442 그리움
normal
장길산 09.02.17.11:15 1674 +12
사랑
normal
은하수 09.02.16.11:24 1799 +12
440 기타
normal
동행 09.02.15.20:32 2419 +14
439 기타
normal
동행 09.02.15.18:51 2263 +13
438 고독
normal
귀비 09.02.12.13:13 1862 +14
437 고독
normal
귀비 09.02.11.17:37 1879 +11
436 사랑
normal
귀비 09.02.11.15:30 1676 +7
435
normal
귀비 09.02.03.11:24 2609 +17
434 애닮음
normal
동행 09.01.31.08:33 1958 +23
433 기타
normal
우먼 09.01.27.19:49 3976 +27
432 사랑
normal
우먼 09.01.27.07:58 2042 +12
431 기타
normal
2
동행 09.01.27.00:27 1818 +19
430 기타
normal
1
동행 09.01.25.13:41 229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