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

다리

은하수 1778

2
복효근

 

 

아침의시..

 

다리  ( 복효근~1962 ~)

 

내 발은 그대를 대신하여

깊고 시린 물속에 잠그고 서 있겠다

 

이미 저쪽에 가 닿은 자의 책무이므로

 

그대 나를 밟고가라

 


공유
2
은하수 글쓴이 2009.02.16. 11:33
깊은 물속에 잠그고 있는 발이
얼마나 시려울까요!!

요즘 현실에........사랑의 다리^^*
동행 2009.02.17. 20:35
은하수님,
아름다운 글 올려주셨네요.
어렵고 힘든 시절에
시린 발을 담그고 다리가 되어
베풀어주는 사랑의 다리...
우리는 힘들어도 밝게 웃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계시기 때문 입니다.
행복하십시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80519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7294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4504 +73
130 김현숙 사랑
normal
청풍명월 09.11.24.14:21 1978 0
129 김효태 사랑
file
감나무 09.11.22.21:57 2216 0
128 황진이 사랑
normal
감나무 09.11.20.09:54 2418 0
127 용혜원 사랑
normal
은하수 09.08.29.12:25 2077 +10
126 사랑
normal
오작교 09.08.03.16:06 2100 +10
125 사랑
normal
귀비 09.07.31.09:36 2216 +12
124 사랑
normal
귀비 09.07.20.09:21 2137 +12
123 사랑
normal
오작교 09.07.13.13:09 1830 +14
122 사랑
normal
귀비 09.07.02.19:47 1875 +17
121 사랑
normal
귀비 09.05.12.22:32 4235 +28
120 사랑
normal
우먼 09.05.10.13:19 2180 +17
119 사랑
normal
우먼 09.05.05.23:03 3503 +23
118 사랑
normal
아미소 09.04.16.08:51 3822 +35
117 사랑
normal
귀비 09.03.25.23:40 1732 +16
116 사랑
normal
귀비 09.03.09.23:46 1657 +13
115 사랑
normal
우먼 09.02.26.15:04 2152 +16
114 사랑
normal
이흥수 09.02.24.17:07 2190 +12
사랑
normal
은하수 09.02.16.11:24 1778 +12
112 사랑
normal
귀비 09.02.11.15:30 1652 +7
111 사랑
normal
우먼 09.01.27.07:58 202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