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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월식

귀비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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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헤매 다녔지요..

세상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그대 찾아

부르튼 생애가 그몸인 듯 저물었지요

누가 그대 가려 놓았는지 야속해서

허구헌 날.. 투정만 늘었답니다.

상처는 늘 혼자 처매어야 했기에

끈임없이 따라다니는 흐느낌...

내가 우는 울음인 줄 알았구요..

 

어찌 짐작이나 했겠어요

그대 가린 건 바로 내 그림자였다니요..

그대 언제나 내 뒤에서 울고 있었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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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비 글쓴이 2009.03.11. 23:29
그대 가린 건 바로 내 그림자였다니요.....
아직 내 그림자 조차 찾지 못하고..

밝은 보름달 한아름 품에 안고 행복합니다.
오늘..살며시 부려놓고 한자욱 더 다가서니..
설레임 뿐입니다.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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